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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교실 문을 지킨 학부모들

교실 문 앞을 굳게 막아선 학부모들 외침에 조금은 주눅이 들었는지 결국 교감 선생님도, 더는 말리지 못합니다. 그렇게, 정상용 선생님은 어쩌면 마지막 수업이 될지도 모를 시간을 만나게 됩니다.

ⓒ조혜원200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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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기타 치며 노래하기를 좋아해요. 자연, 문화, 예술, 여성, 노동에 관심이 있습니다. 산골살이 작은 행복을 담은 책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를 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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