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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블랙베리' 스마트폰

블랙베리(BlackBerry) 스마트폰이 국내에 출시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김신배)과 캐나다 림(RIM; Research In Motion)은 16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런칭쇼를 열고 블랙베리를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블랙베리는 캐나다 림(RIM)社의 스마트폰으로 현재 북미와 서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약 2000만 이상의 가입자가 이용하고 있다. 블랙베리는 회사메일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메일 확인이 가능하고 다양한 형식의 첨부파일도 확인할 수 있어 직장인들을 위한 업무 지원용 스마트폰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단말기 가격은 789,360원이며, 의무약정 기간 등 계약 내용에 따라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블랙베리 서버를 설치해야 하며 블랙베리 이메일 서비스(월 26,000원)와 음성 요금제, 데이터퍼펙트(월 1만원) 등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보도자료 제공 : SK텔레콤)

ⓒ오마이뉴스200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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