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잘린 나무 앞 헌책방
나무가 나무답게 자랄 수 없는 이 나라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지 못하도록 가지치기가 되는 사회가 아니냐 싶습니다. 그래도, 그런 가지 잘린 나무 앞 헌책방은 오늘도 반가운 책손 하나 기다립니다.
ⓒ최종규20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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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