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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늦게 끝난 대한민국 프로야구 경기'의 현장

2008년 6월 13일 0시 49분 당시의 목동구장 전광판이다. 전광판에 표시된대로 강정호 선수(히어로즈)의 타석을 마지막으로 이날 경기는 끝난다. 강정호 선수는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14회말에 1사 만루 상황에서 안타를 쳐내서 5시간 12분(우천으로 중단된 55분 제외)의 긴 경기를 마친다.

ⓒ이준혁200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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