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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솎은배추

솎은배추를 씻어놓았다

겉절이를 하기 위해서 솎은배추를 찬물에 씻어 소쿠리에 받혀두고 물기를 빼고 있다. 바짝 말라서는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물기를 흥건하게 묻은 배추를 겉절이하면 물기가 묻어나서 상큼한 맛을 잃는다.

ⓒ박종국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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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국기자는 2000년 <경남작가>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한국작가회의회원, 수필가, 칼럼니스트로, 수필집 <제 빛깔 제 모습으로>과 <하심>을 펴냈으며, 다음블로그 '박종국의 일상이야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김해 진영중앙초등학교 교감으로, 아이들과 함께하고 생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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