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사진

(amoretti)

손가락 절단당한 시민

피해자 주변에 계셨던 분의 부탁으로 제가 그 자리에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ㅜㅜ

찍고 나서 현장에서 민중의 소리 기자분을 만나 사진은 드렸는데,

병원으로 무사히 가서 치료를 받은줄 알았던 이 분...

아직도 절단부위를 못 찾았다는 소식 듣고 너무 기가 막힙니다.

사진 찍을 때 제가 거의 쇼크 상태라 떨려서 기억을 잘못했나 해서

다시 보기도 끔찍한 사진을 집에 오자마자 찾아 올리는 것입니다.

사진에도 나왔듯이 분명히 장갑 안에 절단된 부위가 있었고

응급처치 했는데.....그걸 보관한 아이스박스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ㅠㅠ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오피시아 빌딩 편의점 근처였는데, 그 때 주변에 계셨던 분들...

혹시 목격하신 분들은 제보해 주세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너무 떨려요....

ⓒBF2008.06.26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