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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뇌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대표 전종훈 신부)은 5일 오후 서울 상계1동 수락산성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성호 국정원장은 삼성으로부터 금품을 받았고, 황영기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은 비자금 차명계좌 개설 및 관리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노회찬 의원과 이문옥 전 감사관이 기자회견장에 입장하는 전종훈 신부와 악수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

ⓒ권우성200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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