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사진

(renvy)

자선병원 회의실에 걸려있던 이름모를 작품.

베일을 쓴 젊은 여성이 청년을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베일 아래로 숨은 몸은 해골로 되어있다. 육욕의 허망함을 경계하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이 작품은 마치 미겔 데 마냐라의 삶을 은유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은비200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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