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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공교롭게 친자매인 김예림 예은 학생이 결승에 올라 실력을 겨뤘다.

3학년들은'동생아 양보해' 했고 '1힉년들은 '언니가 양보 해 '하며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으나 자매에게 양보는 없었다.

ⓒ안서순20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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