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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마루 한쪽

아버지를 따라 헌책방을 찾아온 아이가, 자기 마음에 드는 책을 하나 찾아서 읽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헌책방에 오는 부모님들께서는, 아이한테 어떤 책을 읽히려 하기보다는, 아이가 헌책방을 놀이터처럼 느끼도록 가만히 놓아 주면 좋습니다.

ⓒ최종규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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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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