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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애

대전부르스를 처음 부른 가수 안정애씨.노래비에 이름 석 자가 새겨짐으로 얻을 수 있는 가시적 명성을 거부함으로서 그의 양심과 의리는 점점 더 분명해지고 또렷해지며 흐르는 시간과 함께 무게와 가치를 더해 가리라 기대한다.

ⓒ인터넷자료200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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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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