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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큰 황소 한 마리가 한가롭게 풀을 뜯고, 그 옆에는 소 몰러 나온 아이가 낮잠을 즐기고 있는 그림입니다. 정신없이 바삐 돌아가는 세상에서 여유가 무엇인지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 소를 누군가 훔쳐간다면 그야말로 재앙의 시작일 것입니다. 김두량 <목우도>

ⓒ평양조선미술박물관 소장200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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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의 역사와 몸철학을 연구하는 초보 인문학자입니다. 중앙대에서 역사학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경기대 역사학과에서 Post-doctor 연구원 생활을 했습니다. 현재는 한국전통무예연구소(http://muye24ki.com)라는 작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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