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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서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 국회사진취재단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에 출사표를 낸 대선후보 14명의 10대공약이 게시됐다. 당선이 유력한 상위 4명 후보가 낸 10대 공약을 통해 현재 시점에서 후보들이 중시하는 정책분야와 각 후보별 중점 분야를 비교평가할 수 있다.

각 후보가 선관위에 제출한 10대공약은 분야가 특정되고 이후 공약제목과 공약상세로 구성되어 각 후보가 10대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재명 후보 10대공약 중 두번째는 "2. [경제, 산업] 수출 1조 달러,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 주가지수 5000으로 세계5강 달성"인데 [경제, 산업]에서 "경제"와 "산업" 정책분야를 특정할 수 있다.

중요 정책분야

유력 대선후보 4명의 정책분야를 총 망라하게 되면 압도적 1위 정책분야로 "경제"를 꼽고 있으며 뒤를 이어 "복지", "재정"이 톱3를 차지하고 뒤를 이어 "사법", "교육", "정치"가 자리잡고 있다. 언론을 통해 가장 많이 회자되고 당락을 가를 중요한 이슈인 "청년", "일자리", "여성", "부동산" 등 유권자를 특정한 공약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정책분야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후보가 선관위 제출한 10대 공약 세부분야 ⓒ 이광춘
 
후보별 정책분야

각 후보별 10대공약 세부정책분야를 나눠보면 우선 이재명, 심상정 후보 세부정책분야가 상대적으로 안철수, 윤석열 후보보다 많다. 또한, 윤석열, 안철수 후보는 특정분야 "경제", "재정", "복지"에 편중된 것이 특징적인데 반해, 이재명, 심상정 후보는 세부정책분야가 많고 구체적이다.

특히, 이재명 후보가 "청년", "일자리", "여성", "안전", "부동산", "균형발전", "노동" 등 정책분야를 특정하여 정책을 낸 것과 비교하여 이대남 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 윤석열 후보는 "청년", "일자리"가 구체적으로 적시되지 않고 "경제", "재정", "복지" 분야에 포괄적으로 정책을 녹여낸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후보는 후보를 상징하는 "과학기술"이 10대공약 첫번째 위치하지만 상대적으로 경제와 복지 분야에 높은 정책비중을 두고 있으며 심상정 후보의 경우 후보를 상징하는 "노동"이 상세분야로 따로 떼어 제시하지 않는 점이 눈에 띈다.
 
10대공약 후보별 세부분야 비교표 선관위 정책공약마당에 게시된 주요 대선 후보 세부 정책 분야 비교표 ⓒ 이광춘
 
대선 후보자가 선관위에 제출한 10대공약을 통해서도 각 후보자의 선거전략이 그대로 드러난다.

이재명 후보는 유권자를 세분하여 각 분야별로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일하는 대통령 후보 스타일이 10대공약에 나타난 반면, 윤석열 후보는 거시적으로 경제, 복지, 재정, 사법 분야에 집중하면서 핵심 공략층인 20대 남성 유권자를 콕 집어 10대공약에 특징적으로 드러내진 않았다. 안철수 후보와 심상정 후보는 각 후보를 대표하는 과학기술, 노동 특정정책분야에 집중하는 공약전략 대신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정책공약이 엿보인다. 

덧붙이는 글 |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10대 공약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 https://policy.nec.go.kr/ 에서 확인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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