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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씨가 4일 오전 경기도 수원 수원지방검찰청에서 트위터 아이디 ‘혜경궁 김씨’ 소유주 관련 수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이희훈
[기사 수정: 4일 오후 4시 8분]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_hkkim)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씨가 4일 오전 10시께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포토라인에 선 김씨는 현재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어 "김혜경씨 트위터 계정과 다음 아이디가 똑같은 것이 자택에서 발견됐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저도 힘들고 억울하다"라고만 답했다. 그리고는 검찰청 현관 안으로 들어섰다. 
 
같은 시각 이 지사의 지지자로 보이는 시민 50여 명은 검찰청 정문 앞에서 '공정수사 촉구, 편파수사 중단'이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경찰, 지난 달 기소의견으로 사건 검찰 송치
 
4일 오전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수원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홍성민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씨가 4일 오전 경기도 수원 수원지방검찰청에서 트위터 아이디 ‘혜경궁 김씨’ 소유주 관련 수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차에 비친 모습을 보며 옷매무새를 고치고있다.ⓒ 이희훈
 
김씨는 지난 4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였던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트위터 계정의 주인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 4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해당 계정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이어 6월에는 판사출신의 이정렬 변호사와 시민 3천여 명이 해당 계정의 주인이 김씨라며 같은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19일 경찰은 김씨가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해당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 허위사실 4만5천여 건을 유포했다고 결론내리고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씨가 4일 오전 경기도 수원 수원지방검찰청에서 트위터 아이디 ‘혜경궁 김씨’ 소유주 관련 수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이희훈
검찰은 지난 달 27일 김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성남시 분당구 자택과 이 지사의 경기도청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지만 휴대 전화를 찾지 못했다.
 
반면 이 지사 측은 해당 계정의 주인이 김씨가 아니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검찰 압수수색 당시 이 지사는 "압수수색을 통해서 이 사건의 실체가 빨리 드러나서 제 아내가 자유롭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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