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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오연호 “우리 모두 또 다른 저자 되어 행복 꿈틀거림을 전파하자” ⓒ 유성호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한 카페에서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지음) 독후감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저자 오연호 대표는 국민 대다수가 행복을 공유하는 덴마크를 방문해 300여 명의 사람들을 길에서 만났다. 학교에서 일터에서 마주하고 그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삶, 행복한 사회의 비결을 1년 6개월에 걸쳐 심층 취재해 이들이 들려준 행복사회의 비밀이 담긴 생생한 사례들을 묶어 책으로 펴냈고, 이 이야기들을 더 많은 독자들과 공유하려 독후감대회를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33명의 수상자들을 비롯한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 가운데서도 진혜민씨는 <엄마도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진솔한 자신의 가족사를 풀어내며 누군가의 엄마·아내가 아닌 그녀 자신으로서 스스로 더불어 즐겁게 살 수 있는 날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글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오는 2019년 1월 '꿈틀비행기 12호'를 타고 덴마크에 가서 7박 9일 동안 행복사회 탐험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노미정·최선희 씨에게, 강태현·고경연·김규리·김선임·김혜영·송재원·신민하·오세연·이여명씨에게는 각각 우수상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을 겸해 열린 저자와의 저녁식사에 초대된 수상자들을 만나 오연호 대표는 "여러분들이 쓴 독후감 260편을 다 꼼꼼하게 읽기 위해 무려 열흘이 걸렸다"라며 "정말 곳곳에서 꿈틀거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너무 기뻐 눈시울이 붉어질 때도 있어 저자로서 굉장히 고맙다"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여러분이 쓴 독후감을 읽으면서 더 이상 이 책의 저자는 한 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우리 모두가 저자가 돼 곳곳에서 자기 주변에 구심이 돼 이 꿈틀거림을 전파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대상 수상자 진혜민씨는 "원래부터 덴마크 쪽에 관심이 많아 책을 찾아 읽게 되었는데 관심 있던 분야와 제 진심이 잘 전달된 것 같아 좋은 결과를 주신 것 같다"라며 "덴마크에 가서 더 많이 보고 느끼고 배우고 오겠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노미정씨도 "아이가 어린 탓에 대상을 받으면 어쩌나 고민하면서도 상상을 했더니 이렇게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래서 '아하, 꿈을 꾸면 이루어지는구나, 가능성이 열리는구나' 생각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꿈을 꾸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저자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한 카페에서 열린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독후감 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수상자 노미정 씨에게 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성호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저자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한 카페에서 열린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독후감 대회 시상식에서 덴마크의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유성호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저자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한 카페에서 열린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독후감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의 싸인 요청에 응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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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