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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거제면 남정마을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출생지.ⓒ 윤성효
경남 거제시 거제면 남정마을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출생지.ⓒ 윤성효
문재인 대통령의 거제 생가(출생지)는 요즘 어떤 모습일까?

경남 거제시 거제면 명진리 남정마을에 있는 문 대통령 생가는 평일 하루 1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새로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일부 변화가 있었다.

거제시청 관계자는 "취임 초기에는 하루 2000명 안팎이 다녀갔고, 요즘은 100명 안팎이 찾아오고 있다"라면서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왔다가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다"라고 전했다.

거제시는 지난 5월 문 대통령 생가 인근에 주차장을 새로 정비했다. 지난해 문 대통령 당선 직후 관광객이 몰리자 거제시가 급히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대형 버스가 드나드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거제시는 마을 입구 도로 가까운 곳에 600평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전보다 200여 평 줄어든 규모이지만 모양은 반듯하고 주차하기 더 편해졌다.

거제시청 관계자는 "이전에는 대형버스 진입이 어려웠는데, 새로 마련한 주차장에는 훨씬 쉬워졌다"고 밝혔다.

생가는 현재 개인 소유다. 생가 집주인은 울타리를 해놨고, 입구에는 "부탁의 말씀, 이 집(문재인 대통령 생가)은 개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입니다, 허락 없이 함부로 들어오는 일은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문이 걸려 있다.

관광객들이 집을 기웃거리거나 들어가는 바람에 사생활 침해를 받게 되자 집주인이 지난해 9월께부터 이같은 조치를 해놓았던 것다. 당시에는 트랙터가 집 앞에 놓여 있었는데 지금은 없고 간혹 용달차가 주차돼 있다. 또 생가 앞에서는 한때 카페가 운영됐는데 지금은 문을 닫았다. 카페는 생가와 관계가 없다.

거제시청 관계자는 "생가가 사유지다 보니 조심스럽고, 집주인이 관광객들 때문에 사생활 침해를 호소했다"라며 "용달차는 집주인이 용달 일을 하기에 돌아와서 주차해놓은 것이지 항시 주차돼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주민은 "대부분 사람들은 밖에서 생가를 보고 그냥 지나가는데 간혹 집 안으로 들어가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불편하다고 한다, 하는 수 없이 사생활 보호 조치를 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말에 이곳을 찾은 이아무개(45, 창원 거주)씨는 "거제로 피서를 왔다가 대통령 생가가 있다고 해서 왔다, 안내 표지판이 있어 쉽게 찾아오기는 했다"라면서도 "생가 전체 모습을 보지 못해 좀 아쉽기는 하다"라고 말했다.

거제시청 관계자는 "생가 복원 계획은 없다. 대통령 생가를 중심으로 관광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추진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경남 거제시 거제면 남정마을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출생지.ⓒ 윤성효
경남 거제시 거제면 남정마을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출생지.ⓒ 윤성효
경남 거제시 거제면 남정마을.ⓒ 윤성효
경남 거제시 거제면 남정마을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출생지. 사진은 옥산성터 정각에서 바라본 생가(원안).ⓒ 윤성효
경남 거제시 거제면 남정마을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출생지. 사진은 옥산성터 정각에서 바라본 생가(원안).ⓒ 윤성효
'경상남도 기념물 제10호'로 경남 거제시 거제면 동상리에 있는 옥산성지(성터)의 정각.ⓒ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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