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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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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 한일협상 무효와 소녀상(평화비)을 지키기 위한 제1차 토요시위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앞에서 대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끝까지 함께 싸울 것을 다짐했다. ⓒ 권우성
박수받으며 입장하는 김복동 할머니 일본군위안부 한일협상 무효와 소녀상(평화비)을 지키기 위한 제1차 토요시위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앞에서 대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끝까지 함께 싸울 것을 다짐했다. ⓒ 권우성
"한일협상 폐기" 제1차 토요시위 시작 일본군위안부 한일협상 무효와 소녀상(평화비)을 지키기 위한 제1차 토요시위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앞에서 대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끝까지 함께 싸울 것을 다짐했다. ⓒ 권우성
[2신: 2일 오후 6시 21분]
김복동 할머니의 호소 "학생들 잘 돌봐주세요"

"학생 여러분, 몸을 아끼세요. 학생들이 경찰서 들어갔다는 소리 듣고 내가 들어가려고 나섰어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너무 무리하지 말고... 굳세게 힘차게 함께 싸웁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89)가 일본 대사관 앞에서 나흘째 소녀상을 지키고 있는 청년들을 찾았다. 할머니의 "몸을 아끼라"는 말에 몇몇 학생은 눈물을 참지 못하고 쏟아냈다. 윤미향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의 부축을 받고 자리에 선 김 할머니는 발언에 앞서 학생들을 지긋이 둘러보며 "여러분이 추운날 고생하는 걸 보니 너무 가슴이 아파요, 빨리 해결 나야 할 텐데 태산 중에 태산이 들어왔네요"라고 말했다.

학생들 응원 온 김복동 할머니, 경찰에게 호소하다

할머니는 다시 한번 이번 한일외교 회담 결과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김 할머니는 "어린애 장난도 아니고... 우린 돈 받기 위해서 (항의) 하는 거 아닙니다. (일본은) 진실로 사죄하고 당당하게 배상해야 합니다"라면서 "과거 박정희 때는 징용 끌려간 (사람들의) 피눈물 나는 몸값 받아서 새마을 사업하더니 지금 와서는 무슨 재단을 차린다나. 무슨 말을 해야할지 말도 안 나옵니다"라고 성토했다.

할머니는 경찰에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경찰은 밤샘 농성에 참가한 학생들이 침낭과 천막을 반입하는 것을 금지했다. 아래는 김 할머니의 발언 일부다.

"경찰관 여러분도 형제가 있고 자식들이 있을 겁니다. 애들이 벌벌 떨고 있는데 사람이 인정이 있다면 담요 하나라도 덮어주고 해야지, 그래 가지고 되겠습니까. 아무리 위에서 명령 내린다 해도 다같은 민족 아닙니까. 내 자식이다, 내 형제 간이다 생각하고 애들이 떨거들랑 경찰관 여러분도 좀 봐주세요. '목 마르나' 하고 물도 좀 갖다 주고. '춥나'하고 담요도 하나씩 갖다주고. 제발 부탁입니다. 경찰관 여러분, 우리 학생 좀 잘 돌봐주세요.

소녀상도 지켜주세요. 명령에만 응하지말고요. 경찰관 여러분도 속으로는 우리 편이 많을 겁니다. 위에서 명을 내리니까 할 수 없겠지만... 진심으로 우리 국민 생각한다면 소녀상 손 못대게 하고요. 철거한다면 여기서 피를 토하고 죽을 겁니다. 손 못대요."

예술인들의 공동 행동에 이어 오후 4시께 시작된 '한일협상 무효 토요 시위'는 랩과 판소리 등의 공연과 함께 학생들의 발언으로 꾸려졌다. 나수빈(이화여고 2학년) 학생은 경찰과 외교부 고위 관료를 비판해 대학생 언니, 오빠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아래는 나수빈 학생의 발언이다.

"(대학생들의) 친구를 앞세워 의경이라는 이름으로 싸우게 하고 정작 당신들은 집에서 귤이나 까먹고 있겠죠.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아저씨들은. 아들 딸 뻘인 대학생들이 농성을 하고 있는데, 같잖은 권력 때문에 양심을 버리니 속이 시원하십니까.

외교부 차관이라는 사람은 역사의 산 증인을 두고도 96억 원에 (협상을) 해놓고 무슨 낯짝으로 할머니들을 뵈러갔습니까. 대통령님, 현 정권은 답이 없으니 뭘 하려고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십시오. 우리는 살아있는 역사고, 대통령님도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절대 역사를 무시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민변 "위안부 협상, 우리 국가와 국민에 법적 구속력 없다"
'일본은 할머니들 앞에서 직접 사과하세요' 엄마와 함께 토요 시위에 참석한 어린이의 모습. 직접 만든 손팻말을 들고 섰다. ⓒ 조혜지
이날 토요시위에는 아이와 함께 손팻말을 만들어 자리한 엄마도 있었다. 엄마와 함께 시위에 나선 열 살 어린이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일본은 할머니들 앞에서 직접 사과하세요!'라고 쓴 스케치북 손팻말을 들고 섰다. 지현진(37)씨는 "안 나오면 마음이 불편할 것 같아 열 살, 여섯 살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다"면서 "열 살 아이는 (이번 문제가 뭔지) 설명해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역시 딸과 함께 참석한 홍은주(41)씨는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나왔다"고 말했다. 홍씨는 말을 잇는 중간 울컥 눈물을 보였다. 그는 "오죽하면 중국과 베트남이 (우리 나라를) 비웃는 이야기를 하더라. 자존심도 없는 건지, 국가가 나서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마음을 짓밟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토요 시위는 오후 5시께가 넘어가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늘어나기 시작해 500여 명의 인파가 일본 대사관 앞길인 평화로를 가득 채웠다.

이날 한일 협상에 관한 법적 구속력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나온 이선경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들의 모임(민변) 변호사는 "한일 위안부 협상은 우리 국가와 국민에겐 법적 구속력이 없는 협상이다"라면서 "양국의 대표가 서로의 의견을 표명했고 그것을 우리가 기자회견으로 들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는 법적 구속력을 갖지 않기 때문에 유효한 것을 무효한 것이라 확인하는 게 아니라 무효인 것을 명확히 확인하려는 (민변이)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변은 오는 4일 관련 문제에 대한 법적 논의 결과를 법률가들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는 오는 6일 있을 수요집회 24주년을 '세계 연대의 날'로 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소식을 전하자마자 미국은 5개 지역에서 그날 같은 시간에 연대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고, 오스트리아와 독일 베를린에서도 연대의 뜻을 보내왔다"면서 "바로 이곳 평화로에서 굴욕적으로 체결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일 타결에 대한 무효화를 강력하게 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록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협상 결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 보고관들을 접촉해 진실을 전하고 (일제 전범에 대한) 처벌이 올바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국제 사회를 추동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일본대사관 기습시위 대학생 기자회견 지난해 12월 31일 일본대사관이 입주한 건물에 들어가 '굴욕적인 일본군위안부 한일협상 폐기' 기습시위를 벌이다 연행되었던 대학생 30여명이 2일 오후 종로구 일본대사관앞에서 자신들의 주장 및 경찰의 폭력연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 권우성
환영받는 일본대사관 기습시위 대학생들 지난해 12월 31일 일본대사관이 입주한 건물에 들어가 '굴욕적인 일본군위안부 한일협상 폐기' 기습시위를 벌이다 연행되었던 대학생 30여명이 2일 오후 종로구 일본대사관앞에서 자신들의 주장 및 경찰의 폭력연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소녀상 지키기 위해 모인 학생들이 연행자들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 권우성
[1신: 2일 오후 4시 25분]
 기습시위 연행됐던 학생 30명 풀려나

"유치장에서 새해를 맞으며 생각했습니다. 왜 우리 정부는 일본이 제시한 말도 안 되는 사과를 받아들이고 국민에게 대승적으로 이를 받아들이라고 하는지... 박정희 정부가 한일청구권협정을 체결했을 때 많은 대학생들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합니다. 박근혜 정부가 잘못된 역사를 되풀이한다면 우리 대학생도 다시 나서서 행동할 것입니다."

2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 대사관 앞. 지난해 12월 31일 '한일 외교 협상 결과 반대'를 외치며 일본 대사관에서 기습 시위를 벌이다 연행된 대학생 30명이 다시 소녀상 뒤에 섰다. '일본 대사관 기습시위 대학생 폭력 연행 규탄 기자회견' 플래카드 뒤에 선 이들은 2일 오전 11시 유치장에서 풀려났다.

정명훈 한양대 12학번 학생은 위의 발언에 덧붙여 "이용수 할머니께서 지난해 마지막 수요집회 때 '88세의 나이가 투쟁하기 좋은 나이'라고 하셨다, 기껏해야 우린 20살이다.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위안부 문제에 정부가 제대로 사과할 수 있도록 투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겨울의 날씨에 위안부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나흘째 밤샘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대학생 100여 명은 2인 1조로 담요를 나눠 덮거나 핫팩을 얼굴에 부비며 영하의 추위를 견뎠다. 이따금 윤도현의 <아리랑> 등 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춤을 추며 몸을 움직이기도 했다. 바닥에 깔고 앉은, 얇디 얇은 은박 돗자리가 유일한 단열책이었다.

학생들 앞에는 목도리와 모자 등으로 동여맨 위안부 소녀상이 자리했다. 소녀상 오른편 빈 의자에는 각종 꽃과 태극기, 두유, 사과, 초코파이 등 시민들이 놓고 간 소박한 선물들이 가득 자리했다. 학생들 사이 사이에는 '아버지는 청구권 팔아먹고 딸은 소녀상 팔아먹나' '대이은 굴욕 협상 국민은 굴복 없다' 등이 적힌 손팻말이 서 있었다.

오후 1시부터는 가수, 연극인 등 예술가들이 마이크를 잡고 '위안부 협상 무효 예술 행동'을 벌였다. 밴드 '더맑음'은 노래 <희망사항>에 가사를 붙여 박근혜 정부를 풍자하는 <희망사망>이라는 노래를 불러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동 행동을 기획한 가수 이광석씨는 "예술이라는 무기로 함께 하려고 나왔다"면서 "독립운동 한다는 생각으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 계신 학생 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놈들 갈기갈기 찢어도 속이 시원치 않을 것이다. 만행은 지금도 진행중이다."

청년 예술 활동가 홍승희씨를 비롯한 3명의 예술인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애를 담은 시를 낭송했다. 시를 읽는 낭송자는 물론 시를 듣는 시민 중 일부도 눈물을 훔쳤다. 예술 행동과 기자회견이 이어지면서 이날 행사에 참가한 시민의 숫자도 점점 늘어났다.

"대학생 폭력적 연행, 일제 강점기 순사 모습과 닮았다"
소녀상 지키기 압박하는 폴리스라인 2일 오후 종로구 일본대사관앞에서 '굴욕적인 일본군위안부 한일협상 규탄 및 소녀상 지키기 예술행동이 진행되는 가운데, 경찰이 한산한 도로를 두고 집회 장소를 지나치게 좁게 설정한 채 폴리스라인을 설치했다. ⓒ 권우성
새해에도 계속되는 소녀상 지키기 운동 2일 오후 종로구 일본대사관앞 일본군위안부 소녀상(평화비)앞에서 한일협상을 규탄하고 소녀상을 지키기 위한 예술행동이 진행되고 있다. ⓒ 권우성
눈물 흘리는 소녀상 지킴이 2일 오후 종로구 일본대사관앞 일본군위안부 소녀상(평화비)주위에서 한일협상을 규탄하고 소녀상을 지키기 위한 예술행동을 진행하던 한 참가자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 권우성
초등학교 3학년과 5학년 남매를 데리고 행사장에 나온 한 엄마는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데리고 나왔다"면서 "아이들이 민주 시민으로서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과 권력자의 종으로 살지 않고 자기 생각을 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친구와 함께 구경을 나왔다는 칠십 대 남성은 "우리나라가 일본놈들한테 얼마나 고초를 겼었는 줄 아나"라면서 "외교를 똑바로 해야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고 말했다.

오후 2시께부터 시작된 학생들의 기자회견에는 지난달 31일 일본 대사관에서 경찰에게 연행되던 중 팔에 인대가 늘어난 학생도 참석했다. 왼손에 붕대를 감고 발언에 나선 이예지 이화여대 부총학생회장은 "연행 과정에서 경찰의 폭력이 너무나 잔인했다"면서 "피켓을 뺏기는 과정에서 인대가 늘어나 병원에 갔는데 이동 중에도 '니가 거짓말 하는 거 아니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찰에 의해 사지가 붙들려 연행당한 학생들은 보이는 곳곳에 멍이 들고 다리가 부었다"면서 "3.1 독립을 외치던 조선민족을 강제로 연행하고 고문했던 것과, 한일 회담으로 위안부의 역사를 '이제 없던 걸로 하자'고 하는 한일 두 정부에 맞서 정의를 외치는 대학생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하는 것은 너무나도 닮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래는 그 기자회견 전문이다.

일본 대사관 시위 대학생, 한국 경찰의 폭력적 연행을 규탄한다!

70여 년 전 일본 치하의 순사가 항일독립운동을 무참히 짓밟았던 역사는 2015년 마지막 한일 협상이 이뤄진 다음 날 고스란히 부활하였다. 12월 31일 일본 대사관 항의 행동을 한 30여 명의 대학생들이 일본 경찰도 아닌 한국 경찰에게 폭력적으로 연행되었고 경찰서 유치장에서 2016년 한 해를 보냈다.

대한민국 경찰은 가장 먼저, 학생들이 쓴 '대한민국 국민은 한일 협상 거부한다', '역사는 돈으로 지울 수 없다' 등의 문구가 쓰인 손피켓을 빼앗기 위해 여학생의 목을 짓밟았다. 대학생들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폭력은 더욱 심각했다. 한 대학생은 팔꿈치가 긁히고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심한 상태였지만 변호사가 접견을 가지 전까지 병원에 보내주질 않았다. 변호사 접견 후 깁스를 했고, 병원비 또한 지비로 부담해야했다.

심지어 남성 경찰이 여학생 속옷을 풀어 연행하기도 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경찰에 의해 사지가 붙들려 연행당한 학생들은 보이는 곳곳에 멍이 들고 다리가 부었다. 또한 팔이 아프다고 병원에 갈것을 요구 했는데 보내주지 않아 항의하였지만 겨우 경찰로 받은 것은 파스였다. 많은 학생이 연행과정에서 팔을 꺾이고 손가락을 다쳐, 팔과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경찰은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밤새워 농성을하는 대학생들에게 침낭마저 반입을 금지시켰다.

현재 대한민국 경찰의 행태와 일본 식민지 시절 같은 조선민족이었던 순사의 모습은 같은 괘를 이루고 있다. 한일 합방 후 3.1독립을 외치던 조선민족을 강제로 연행하고 고문했던 것과, 한일 회담으로 위안부의 역사를 '이제 없던 걸로 하자'고 하는 한일 두 정부에 맞서 정의를 외치는 대학생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하는 것은 너무나도 닯았다.

"10억 엔으로 이제 모든 것을 해결하자"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주장하는 일본 정부와 그것을 최선이라고 합의한 정부, 그리고 오늘의 대한민국 경찰이 대학생들의 정의로운 외침, 아니 8000만 민족의 외침을 묵살하려는 상황을 우리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일본 정부와 한국 정부가 36년 치욕의 역사를 지우려고 해도 그것은 결코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고, 친일의 역사를 교과서에서 지우고, 위안부 문제를 없던 걸로 치자고 한다고 해서, 우리 민족이 겪었던 그 슬픔과 한은 결코 지워질 수 없다. 대한민국의 대학생들은 남, 북, 해외의 민족과 함께 굴욕적 한일 협상 폐기를 위해 맞서 싸울 것이다.

굴욕적 한일협상 폐기하라!
매국적 폭력경찰 규탄한다!
역사는 돈으로 지울 수 없다!

2016년 1월 2일 일본 대사관 행동 대학생 연행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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