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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에디터가 선정한 오늘의 말말말

20.11.03 17:31l최종 업데이트 20.11.03 17:31l
  
  
개그맨 고 박지선(36)씨를 향한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동료 연예인이 추모의 글을 올린 가운데 이은의 변호사 역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알고 지낸 것이 아닌 연예인 부고로 눈물이 날 정도로 애도를 하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박지선 부고에 눈물이 났다"면서 "누구를 깎아내리거나 스스로 비하해 만드는 것이 아닌 '착한 웃음' 때문에 그가 주는 웃음이 좋았다. 그런 웃음을 빚어내는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에서 친근감과 잔잔한 감동을 함께 받았던 것 같다.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으면 웃음을 주고 싶어 개그맨을 선택한 이가 눈물 어린 죽음을 선택했을까 마음이 아팠다"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박씨와 함께 생을 마감한 어머니를 언급하며 "다음 생에선 아프지 말길. 다음 생에도 부모자식으로 태어나 맘껏 아웅다웅하며 두 분 모두 건강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애도했습니다.

박지선씨는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박씨의 어머니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으나, 경찰은 유족의 뜻에 따라 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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