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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이 24일 오전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설 민심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이 24일 오전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설 민심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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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검찰독재의 칼부림이 온 나라를 휘젓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24일 국회에서 설 민심 기자간담회를 열고 "독재는 역사의 변곡점에 늘 다른 얼굴을 하고 민주주의와 국민을 짓밟아 왔다. 군부독재에 이어 이제는 검찰독재의 얼굴로 나타났다"며 "헌법의 기본권을 유린하고 민주주의와 역사를 부정하고, 공포정치를 수단으로 삼는 모습은 영락없는 독재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조정식 "제1야당 대표 밥 먹듯 소환... 김건희 특검 목소리 높아"

이재명 대표의 검찰소환 조사를 두고선 정치탄압이라고 규정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 대표에 대한 정치탄압이 극에 달하고 있다. 제1야당 대표에게 밥 먹듯이 소환 통보를 날리고 하루 조사하면 되는 것을 이틀로 쪼개기 소환까지 하겠다고 한다"며 "이 대표가 당당히 맞서겠다고 하니 반복 소환으로 막장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설 민심은 윤석열 정권이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것"이라며 "증거가 차고 넘치는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손끝 하나 대지 않으면서 오로지 이재명 죽이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검찰 횡포에 분노하고 성토하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판 18회 동안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씨 이름이 수백 번이나 나오고 검찰의 공소장 범죄일람표에 김건희 여사의 계좌가 주가 조작에 쓰였다고 적시되어 있다"며 "김건희 여사가 작전 지시를 통해 8만 주를 직접 매도했고 모녀가 회사 내부정보를 수시로 주고받았다고 한다. 누가 봐도 공범인데, 도대체 검찰은 뭐하고 있느냐, 김건희 특검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매우 높았다"고 질타했다.

이 대표는 오는 28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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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대통령이 외교적 갈등 늘려... 조선 왕도 실수하면 사과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김성환 정책위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말실수를 꺼내 비판했다. 김 의장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는 그야말로 국익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해서 모두와 우호 평화의 상대가 되어야 할 것인데 어디 가서는 중국을 적이라고 하고 어디 가서는 이란을 적이라고 해서 불필요하게 외교적 갈등을 대통령이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장은 또 "이란에는 우리나라 기업 2000개가 기업활동을 하고 있고, 하루에 60척의 배가 호르무즈 해역을 지나고 있다. 이란은 문화한류 중심지이다. 중동 국가의 다른 모든 국가의 인구를 합해도 이란 인구보다 못한데, 그만큼 중동의 핵심국가가 이란"이라며 "그런 이란을 적으로 돌려놓고 어떻게 중동아시아와 수출과 교역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왕도 실수하거나 실언하면 그것에 대해 사과해왔던 게 조선왕조의 풍토인데 조선 왕보다도 더 왕처럼 행세하는 것 때문에 얼마 전까지 존경의 대상이었던 대한민국이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내수와 수출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더 큰 걱정"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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