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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남도당, 3.15민주묘지 참배.
 진보당 경남도당, 3.15민주묘지 참배.
ⓒ 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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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남도당(위원장 박봉열)은 새해를 맞아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3·15정신으로, 경남이 앞장서 윤석열 정권 심판하겠다"고 했다.

박봉열 위원장과 정혜경 총선 출마예상자를 비롯한 당원들은 4일 오전 창원마산 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들은 "2023년,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3·15정신을 새기며 3·15민주묘지에서 진보당의 대도약을 향한 출발을 선포한다"며 "새해가 밝았지만 노동자·농민 민중들의 삶은 여전히 가혹한 엄동설한에 내팽개쳐져 있다. '이대로는 살 수 없다'는 절규와 분노는 더 크고 더 높고 더 강하게 메아리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우리는 더 이상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퇴근하지 못하는 노동자들의 황망한 죽음을 볼 수 없다"며 "자식같이 키운 황금 나락이 넘실대는 논을 갈아엎을 수밖에 없는 농민들의 피눈물을 더이상 보고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윤석열정부에 대해, 이들은 "재벌들에게는 세금을 깎아주며 '기업하기 좋은나라'가 되어 주고 있지만,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국민들의 탄식에는 '무능한 정부'의 민낯만 드러내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경제·민생·평화 위기, 검찰독재, 민주주의 파괴로 국민의 고통이 너무나 크고 아프다"며 "벼랑 끝에 서 있는 노동자·농민·여성·청년학생 등 각계 민중들의 절망과 분노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진보세력의 대단결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하나로 똘똘 뭉친 진보정치로 노동자·농민, 민중들의 요구에 답하겠다. 기득권 양당정치를 깨부수고 진보정치의 깃발을 다시 올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치솟은 물가에 서민들의 등골은 휘어가는데 공공요금마저 줄줄이 인상되고 은행들의 대출 '이자폭탄'까지, 빚만 눈덩이로 늘어나고 있다"며 "노동자·농민 지역 주민들 속에서 진보정치의 길을 물으며, 2024 총선승리를 위한 2023년 대도약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했다.  
 
진보당 경남도당, 3.15민주묘지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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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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