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양양군이 겨울철 농가 고속득 작물로 생산한 '스마트팜 딸기'가 16일 출시됐다.
 양양군이 겨울철 농가 고속득 작물로 생산한 '스마트팜 딸기'가 16일 출시됐다.
ⓒ 김남권

관련사진보기

 
강원 양양군이 겨울철 농가 소득을 위해 자체기술로 생산한 '스마트팜 딸기' 출하를 시작했다.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신농업 성장동력으로 추진한 스마트팜 딸기의 첫 출하가 12일부터 본격 시작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팜 딸기는 2022년 양양군농업기술센터의 딸기 고설베드 재배사업과 유형별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연동형 비닐하우스 1,120㎡를 지원했고, 9월 중순에 '설향' 딸기를 식재해 3개월만인 12월에 본격 생산하게 됐다.

금번 첫 출시된 딸기는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기후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해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간편하고 신선한 과일을 좋아하는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겨울철 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양양군은 겨울철 관광객 증가에 맞춘 신소득 작목으로 스마트팜 딸기를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금년도에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신규 조성하여 '설향' 등 인기 품종 뿐만 아니라 신품종 딸기(흰딸기, 분홍딸기 등)도 시험재배하고 있다.

또한 신품종 딸기 시험재배 결과를 바탕으로 육종농가와 손잡고 양양에서만 독점 생산할 수 있는 신품종 딸기묘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의 딸기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하여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태그:#양양군, #스마트팜딸기, #딸기, #겨울철딸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