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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감 집무모습
 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감 집무모습
ⓒ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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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이 8일 오후 3시 30분 노옥희 울산교육감 별세와 관련해 사망 경과와 장례일정 등을 공식 발표했다.

울산교육청은 "12월 8일 낮 12시 25분 경찰청 주관 6개 주요 기관장 정례협의회에서 심장마비 증세가 있었다"며 "119구급차로 12시 53분 중앙병원 도착 시 심정지 상태였고, 같은 시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노옥희 교육감의 빈소는 울산시티병원이며 발인은 12일 오전 8시 30분,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10시 울산시교육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장지는 경남 양산시 소재 솥발산 공원묘지이며 분향소는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울산광역시교육청장으로 치러지며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부교육감이 맡는다. 이후 울산시교육청은 이용균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의 빈소가 차려진 울산시티병원 장례식장에는 8일 오후 4시 40분 현재 조문을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옥희 울산교육감 사망소식을 알리며 소회를 담은 글을 연이어 올리고 있다.

SNS에서 한 시민은 "평소에 심장관련 지병이 없었고 함께 산에도 가고 오랜시간 걷기도 했는데 심장마비라니 믿기지가 않는다"며 "무슨일이 있었길래 이리 황망히 가십니까"라고 올렸다.

또 한 시민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위해 헌신했던 노옥희 교육감(울산시민연대 회원)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태그:#노옥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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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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