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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장과 김민재 대학생위원장,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은 5일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방문해 '경남청년센터' 관련한 조치를 건의했다.
 지상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장과 김민재 대학생위원장,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은 5일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방문해 '경남청년센터' 관련한 조치를 건의했다.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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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청년센터 '청년온나'를 폐지하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년 당원들이 국회를 찾아 지역 청년 살리기에 힘을 보태달라고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김두관 위원장) 지상록 경남도당 청년위원장과 김민재 대학생위원장,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국회의원)은 5일 청년센터 폐지 방침에 반발해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차원의 조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상록 청년위원장은 "경남의 정파적인 예산안 편성을 규탄한다"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상남도 국비예산 정상화 요구 건의서를 우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지상록 청년위원장은 "최근 청년연대의 기자회견에도 경남도의 입장이 바뀌지 않았다"며 "경상남도의회 의원 64명 중 60명이 국민의힘으로 도의회에서도 의견수렴이 힘들다"며 "국회권력이라도 빌려 경남의 청년 살리기에 힘써야 된다는 생각에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남청년센터 예산은 7억8000만 원의 규모로 도 재정과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결정에 있어 경남도 예산이 잘 쓰이고 있는지 지적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 위원장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청년들이 미래'라고 말로만 이야기하면서 청년센터를 독단적으로 없애버리고 있다"며 "이처럼 앞뒤에 안 맞는 행동을 규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청년들이 이런 일을 당하면 우리끼리만 소리 높여보다가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번엔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싸울 것"이라며 "전용기 의원도 청년 국회의원이고 해서 도움을 줬다. 그만큼 이번엔 저희 의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민재 대학생위원장도 "청년센터를 없애는 과정 중에 조례로 규정하고 있는 청년정책네트워크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같은 기구를 통해 청년 당사자들과 소통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일방적으로 12월까지만 운영하고 방을 빼버리니 많이 당혹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우 위원장은 "청년과의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청년 지우기'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공감하며 향후 예결위 차원에서 '정파적인 예산안 편성'에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는 오는 7일 경남 지역 청년단체들과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센터 예산 부활'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계획이다.

앞서 경남도는 2016년 만들어진 '경남 청년 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2019년 6월 창원 상남동에 있는 '청년온나'를 개소했지만 지난 1일 이를 없앴다.

당시 경남도는 "청년 지원 체계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경남도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센터를 폐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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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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