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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출간된 <조국의 법고전 산책>(오마이북)이 출간 11일만에 예스24, 교보문고(온라인), 알라딘 등 3곳의 인터넷서점에서 모두 '주간 베스트 1위'에 올랐다.
 11월 9일 출간된 <조국의 법고전 산책>(오마이북)이 출간 11일만에 예스24, 교보문고(온라인), 알라딘 등 3곳의 인터넷서점에서 모두 '주간 베스트 1위'에 올랐다.
ⓒ 인터넷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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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고전의 사상은 현대 민주주의 국가의 법 속에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의 법고전 강의를 통해 사회계약, 삼권분립, 자유, 권리, 법치, 죄형법정주의, 사법심사, 소수자 보호, 시민불복종, 저항권, 평화 등 법학의 핵심 개념을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나아가 이 법고전들이 제기하는 사상과 이론을 우리가 사는 한국 사회에 적용해보시기를 희망합니다." (<조국의 법고전 산책> 본문 p453) 

지난 9일 출간된 <조국의 법고전 산책>(오마이북, 이하 법고전 산책)이 출간 11일만에 예스24, 교보문고(온라인), 알라딘 등 3곳의 인터넷서점에서 모두 '주간 베스트 1위'에 올랐다. 

인터넷서점 '구매자 리뷰' 등의 코너에는 <법고전 산책>과 관련해 "흔히 '법'과 '고전'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이해하기 쉽고 유익하다"는 내용의 독자들의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어려운 말들이 쉽게 설명되고 이해하기 좋습니다. 읽다보니 강의 듣는 기분이 듭니다." (ki******) / "법 제목 이어서 살짝 부담이 되었는데 어렵지 않고 시집처럼 편하게 읽고 있습니다. 기사시험 준비하다가. ^^" (bb****) / '법고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를 말끔히 씻어주는, 그래서 쉽게 책장을 넘기게 하는 법을 이해하는 유익한 책입니다." (hc******)

"공정과 상식을 내세우며 망나니처럼 권력의 칼을 휘두르는 자들에 반드시 보여주고 싶은 책." (11***) / "'법이라 쓰고 무법이라 읽는다'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울감을 달래주는 책입니다." (sj***)

"법을 우리의 삶과 멀어진 그 무엇이라 생각한 상식을 깨준다. 이 책을 계기로 법철학에 대한 책을 찾아보게 된다. 법철학이라 하지만 서양사상사라 해도 모자람이 없다. 저자의 피말리는 삶속에서 써낸 책이라 가볍게 읽어버리고 싶지 않았다." (sa******)


열다섯 권의 고전과 그 사상가들을 만나는 책
 

<법고전 산책>은 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부터 임마누엘 칸트의 <영구 평화론>까지 법학자 조국이 선택한 열다섯 권의 고전과 그 사상가들을 만나는 책이다. 또한, 이 책에서 다룬 법고전들이 지금의 한국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밝힘으로써, 법고전의 사상은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법과 제도 속에 여전히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쓰는 동안 법고전 저자들과의 대화 속에서 잠시 시름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비운(悲運)이 계속되고 있지만, '너를 죽일 수 없는 것이 결국 너를 더 강하게 할 것이다'라는 니체의 말을 믿으며 견디고 또 견딥니다. 한계와 흠결이 많은 사람의 글이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목에 칼을 찬 채로 캄캄한 터널을 묵묵히 걷겠습니다."

저자 서문을 통해 이 책의 집필 과정에 대해 이같은 소회를 밝힌 조국 교수는 "한비자의 <한비자(韓非子)>, 다산 정약용의 <흠흠신서(欽欽新書)> 등 동양의 법고전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강의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인터뷰 초기에 제가 고등학생들도 읽을 수 있는 책을 썼다고 했습니다만, 젊은이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이 법학과 로스쿨에 들어갈 학생들의 수험 준비용으로도 의미가 있겠습니다만 그런 시험 공부, 수험 준비 외에도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사회가 돌아가고 운영되는 근본 원리가 이 책 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상가들의 사상과 이론 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능한 젊은이들이 읽었으면 좋겠고, 또한 저와 동세대, 오연호 대표님과 같은 동세대 분들은 본인도 읽고, 자신의 자녀, 조카들에게 읽을 것을 권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국 교수는 지난 11월 16일 유튜브 채널 <오마이뉴스TV> '오연호가 묻다'에 출연해 1시간 여 동안 책 출간 소감과 책의 핵심 내용, 개인적인 근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 때 법무부 장관에서 물러난 뒤 언론과 한 첫 공식 인터뷰였다. (관련기사 : [인터뷰 전문 보기] 조국 "죽음 같은 고통을 견디며, 목에 칼을 찬 채 이 책을 썼다" http://omn.kr/21mu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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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기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보다 더 흥미진진한 탐구 대상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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