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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반곡동에 대규모 판매시설을 신축하기 위한 건축허가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무실동에 있는 이마트 원주점.
 이마트가 반곡동에 대규모 판매시설을 신축하기 위한 건축허가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무실동에 있는 이마트 원주점.
ⓒ 원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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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 원주시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건축을 허가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주)이마트는 반곡동 1828번지에 대규모 판매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대지면적은 2만2597.1㎡에 달하고 건축물 전체 면적은 5만2159㎡ 규모다.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인데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지상층은 판매시설로 사용할 예정이다.

향후 건축물 구조심의, 착공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판매시설을 짓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구조심의 일정히 잡히지 않았지만 이를 득하고 바로 착공신고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며 "동절기에는 공사가 불가능하니 내년 초부터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땅만 사놓고 아무런 일도 벌이지 않았던 과거와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행보다. (주)이마트가 부지를 매입한 시점은 2014년. 이후 10년 가까이 땅을 놀리다시피 했다. 그런데 올해는 6월 교통영향평가 심의, 7월, 경관·건축위원회 통합 심의를 통과했다.

(주)이마트 측이 원주시에 제출한 원주시 반곡동 1828번지 판매시설 신축공사 건축 경관통합심의 자료에 의하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에 건축물 사용허가를 신청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지난달 건축허가도 받았으니 남은 건 건축물 착공과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소상공인과의 상생협의 뿐이다. 그러나 전통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대형마트 상생 협의를 원하는 분위기여서 최종 개점 시기는 다소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덧붙이는 글 | 원주투데이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원주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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