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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과 K-브랜드 엑스포 참여 중소벤처기업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과 K-브랜드 엑스포 참여 중소벤처기업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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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스타트업·중소벤처 기업인들에게 "제가 여러분들의 세일즈맨이 되겠다"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한 '한·미 스타트업 서밋과 K-브랜드 엑스포' 참여 중소벤처기업 관계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앞으로 해외순방 때마다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인들을 자주 모시고 함께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오찬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순방 때 '한·미 스타트업 서밋과 K브랜드 엑스포'에 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지 못해 뒤늦게 마련한 자리였다. 당시 갑자기 일정이 변경되면서 대통령의 현장 참석이 취소된 채 행사가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귀국 후 행사에 참석했던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오찬 자리를 마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스타트업·중소기업인들 행사 참석을 취소한 대신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글로벌 펀드 재정공약 회의에 참석했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48초 화담'을 나눴다. 이후 '글로벌 펀드' 행사 종료 후 행사장을 나오면서 윤 대통령이 박진 외교부장관과 나눈 대화가 '비속어 발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관련 기사 : 바이든 찾아간 윤 대통령, '48초 만남'이 사실상 전부 http://omn.kr/20teu).

"기업이 크는 것이 나라가 크는 것"... '적극 지원' 약속

이 부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기업이 커나가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기업이 크는 것이 나라가 크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성장해야 국가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면서 "모든 국가 정책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와 기업이 자주 만나면 기업만 좋은 게 아니라 정부도 경쟁력을 갖게 된다"며 "우리 정부의 경쟁 상대는 선진국 정부이고, 여러 국가에서 사업하는 기업들을 만나 글로벌 스탠다드를 익혀야 우리 정부도 유능해질 수 있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날 간담회에서 스타트업 기업인들은 '정부 행사에 초대를 받으면 외국기업에서도 한국 정부가 보증하는 기업이다, 이런 인식이 생기고 그래서 더 신뢰를 갖고 우리 이야기를 들어준다. 따라서 이런 해외 행사 때마다 우리 기업들을 위한 행사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는 기업인들의 주문이 많았다"면서 "이에 대한 대통령의 화답"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직접 마련한 오찬... '뉴욕 행사 불참' 거듭 양해 구해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과 K-브랜드 엑스포 참여 중소벤처기업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과 K-브랜드 엑스포 참여 중소벤처기업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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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이 미국 현지 행사에 불참한 것에 대한 사과가 있었냐'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당시에도 양해를 구했었고, (오늘 자리에는) 그런 양해를 다시 한번 구하는 성격도 있었다"고 답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번 오찬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이 특정 분야를 언급한 것이 있는지에 대해 "(오찬 자리에) 제조업도 계셨고, K-컬처 관련된 분도 계셨고, 드론, AI(인공지능),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등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 분들이 계셨다"면서 "특정 분야를 언급하시기 보다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정부의 지원 속에 인큐베이팅되어야 한다'는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아니었나 싶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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