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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향남에서 발생한 공장 폭발 사고로 1명이 사망했고 17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화재 건물 1층 후면에서 심정지 상태로 오후 4시 12분경 발견됐다.  

폭발 사고는 9월 30일 오후 2시 22분경에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제약단지 내 약품 공장에서 폭발 소리가 들린다"는 119 신고를 접수하고, 펌프차 등 장비 52대와 소방 인력 9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 발생 30분 만인 2시 50분쯤,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화재 발생 4시간여만인 오후 6시 23분에 진화 작업을 마쳤다.

시흥방제센터는 유해화학물질 측정한 결과, 사업장 입구에서 유해화학물질은 불검출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당 업체는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 물질 제조업으로 1988년 산단에 입주했다. 생산품은 탈니플루메이트다. 지하에 아세톤과 에탄올 1000L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성시청은 사망자 1명에 대한 장례지원을 노인복지과에서 검토 중이다. 장례비 등 폭발 사고 지원 법률자문도 예산법무과에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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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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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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