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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리예술축제 2022' 개막을 하루 앞둔 9월 2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그룹 푸하가 '카오스모스' 공연을 시연하고 있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22" 개막을 하루 앞둔 9월 2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그룹 푸하가 "카오스모스" 공연을 시연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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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리예술축제 2022'(SSAF 2022)이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중구 서울광장과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해 2016년부터 지금의 명칭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후 처음 열리는 주말 축제로 3년 만에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올해 축제에는 ▲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거리' ▲ 다양한 장르 예술과의 협업 '다시 연결된 거리' ▲ 노들섬을 테마로 한 'SSAF@노들섬' 등 6개 프로그램, 30여 개 작품이 참여한다.

컴퍼니 퀴담의 '허벌트의 꿈'(프랑스), 그룹 푸하 '카오스모스'(스페인), 스토커시어터 '스텔리', '프로스페로'(이탈리아) 등 해외예술단의 공연도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한강노들섬에서 열리는 특별프로그램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작품을 극장이 아닌 야외공간에서 선보여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만끽하게 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노들섬 잔디마당에 야외특설무대를 제작하고, 계단식 객석을 확장해 약 1200석의 좌석을 조성한다. 시민들이 서울광장에서 서울도서관의 다양한 책들을 자유롭게 빌려 읽을 수 있는 <책 읽는 서울광장>도 이번 축제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거리예술축제 홈페이지(http://www.ss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그:#서울거리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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