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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모습.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26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네이버, 차병원 관련 사무실 10여 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26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모습.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26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네이버, 차병원 관련 사무실 10여 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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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 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하는 검찰이 26일 네이버, 분당차병원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하며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 두산건설 본사와 성남시, 수원FC 등 20여 곳에 이어 20일 서울 중구 소재 두산그룹 본사를 압수수색 한 바 있다.

성남 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인 지난 2014~2017년, 관내 기업들에게 후원금 160억 원을 받는 대신 각종 인허가와 토지 용도변경 등의 편의를 줬다는 내용이다.

후원금을 낸 기업은 두산건설과 네이버, 농협, 분당차병원, 알파돔시티, 현대백화점 등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경찰에서 강제수사를 하지 않은 곳이다. 처음 사건을 맡은 분당경찰서는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없이 지난해 9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하자 지난 2월 재수사에 돌입해 성남시, 성남FC, 두산건설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지난 7월 사건을 넘겨받은 경기남부경찰청은 무혐의 결론을 뒤집었다. 이 대표를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두산건설 전 대표를 뇌물공여 혐의가 있다고 결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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