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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종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상임대표(서울대 교수)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에 대한 범학계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검증 돌입 등 항후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날 회견은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와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등 학계 13개 단체가 참여했다.
 우희종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상임대표(서울대 교수)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에 대한 범학계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검증 돌입 등 항후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날 회견은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와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등 학계 13개 단체가 참여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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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교수학술단체가 모인 범학계 국민검증단이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 논문들에서 과제물 거래사이트와 블로그에 게재된 내용 등을 통째로 긁어온 정황을 여럿 발견했다. 국민검증단은 이처럼 새롭게 밝혀낸 검증 결과를 추석 전인 다음 달 6일이나 7일쯤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검증단에서 활동하는 한 교수는 25일 <오마이뉴스>에 "검증단이 김 여사가 국민대 대학원 재학시절 쓴 4개의 논문을 집중 분석한 결과, 김 여사가 해당 논문 여러 부분에서 ○○캠퍼스 등 과제물 거래사이트와 일반 인터넷 블로그 내용을 가져온 것을 추가로 발견했다"면서 "이렇게 갖고 온 논문 내용 가운데 하나는 주역과 관련된 것이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국민검증단 교수들은 지금 무척 황당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김 여사가 박사학위 논문에서 표절한 구연상 숙대 교수의 논문은 피해자라도 알 수 있는 반면, 이번에 우리가 새로 발견한 과제물 거래사이트 절취 내용 등은 떠도는 글을 '복붙(복사해서 붙이기)'한 것이기 때문에 피해자도 특정할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민검증단은 김 여사의 박사 논문 내용에 대해서도 '남의 아이디어인 특허지식을 거래 등을 통해 갖고 온 이른바 장사행위의 결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검증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검증 결과를 이번 추석 연휴 직전인 오는 9월 6일이나 7일쯤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5일 오후에도 검증단 소속 교수들이 직접 얼굴을 보고 논문 내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5일 전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와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민주평등사회를위한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민교협), 한국사립대교수노조 등 13개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논문 검증을 위한 범학계 국민검증단' 활동을 선포한 바 있다. (관련기사 "국민대 결정, 연구자에 침 뱉는 것"...13개 학계 단체, 김건희 논문 검증 http://omn.kr/205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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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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