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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2.8.18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2.8.18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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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 8월 3주차 조사에서 여당 지지층과 70대 이상 등의 결집을 통해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아직 20%대 지지율을 탈출하진 못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응답률 11.2%)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p 상승한 2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역시 전주 대비 2%p 하락한 64%를 기록했다. '어느 쪽도 아님/응답거절' 등으로 의견을 유보한 의견은 8%다(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p).

특성별 응답자 변화를 보면, 70대 이상의 반등이 눈에 띈다. 70대 이상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3%p 상승한 57%, 부정평가는 12%p 하락한 29%로 나타났다. 60대의 긍정평가 역시 전주 대비 6%p 상승해 43%(부정평가 52%)를 기록했다.

20대 긍정평가, 50% 찍고 계속 하락해 10%대 기록 

다만 18·19세 포함 20대와 30대, 40대에서는 여전히 10%대 긍정평가가 유지됐다. 특히 20대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4%p 하락한 18%(부정평가 66%)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취임 후 한국갤럽 조사 기준, 20대의 긍정평가가 10%대로 하락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대의 긍정평가는 첫 조사였던 5월 2주차 때 45%를 기록한 후 6월 4주차 조사 땐 50%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그 이후 점진적으로 하락하면서 결국 10%대를 기록하게 됐다. 

이념성향별 보수층과 여당 지지층의 긍정평가는 소폭 반등했다.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p 상승한 50%(부정평가 42%)로 나타났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긍정평가도 전주 대비 3%p 상승한 58%(부정평가 33%)였다. 참고로, 이념성향별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p 상승한 19%(부정평가 72%), 무당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p 상승한 18%(부정평가 66%)였다.

지역별 응답에선,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의 긍정평가가 올랐다. 서울 지역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8%p 오른 30%(부정평가 62%)였고 인천·경기 지역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5%p 오른 26%(부정평가 65%)였다. 부산·울산·경남의 긍정평가도 전주 대비 3%p 상승한 35%(부정평가 56%)였다. 하지만 대구·경북의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0%p 내린 28%(부정평가 64%)였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 지지도가 전주 대비 2%p 상승한 36%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3%p 하락한 34%였다. 정의당 지지도는 5%, 그 외 무당층이 24%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내용은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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