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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8.12 오전 8시 기준)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8.12 오전 8시 기준)
ⓒ 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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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3주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특히 주간 확진자 규모가 지난 4월 초 이후 27주 만에 가장 커 재유행이 본격화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용인특례시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최근 1주일(8.6~8.12 오전 8시 기준) 동안 1만 8666명이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주(1만5716명)보다 2950명 많은 것으로, 지난 4월 9~4월 15일(2만2608) 이후 2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둔화했던 증가세도 4주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구별 확진자 규모를 보면, 기흥구가 7805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수지구 6831명, 처인구 403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2일 오전 8시 기준 용인시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2950명 증가한 45만 9871명으로 집계됐다. 용인시 누적 확진율은 경기도보다 1.6%포인트 높은 42.0%다. 자택 등에서 격리돼 있는 확진자는 1만6147명으로 늘었다.

한편 11일 오전 1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568만 9137명으로 나타났다.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2058병상이다. 현재 1140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55.4%다.

경기도는 위중증 환자 증가에 대비해 275병상을 단계적으로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이 중 중증 병상은 아주대병원 3병상 등 20병상이며, 준중증 병상은 남양주 현대병원 73병상, 김포우리병원 16병상 등 총 255병상이다.

11일 오전 10시 기준 4차 접종자는 142만8970명으로,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118만여 명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용인시민신문,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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