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윤석열과 재벌들 '사면할 결심(?)'

시민단체, 대통령실 앞에서 '묻지마식 재벌총수 사면 시도 중단' 기자회견 열어

등록 22.08.10 13:17l수정 22.08.10 13:17l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윤석열 정부, 묻지마식 재벌총수 사면 시도 중단하라'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경제개혁연대, 경실련, 금융정의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주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8.15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등의 기업인들이 사면 대상으로 거론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대한 경제범죄를 저지른 재벌총수가 제대로 된 처벌은커녕 '경제살리기'라는 명목으로 죄를 면해주는 것은 대한민국이 가진 자에게만 관대한 나라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경제질서를 어지럽히고 훼손한 이들을 풀어주고 경제살리기를 요구하는 것은 도둑에게 곳간을 지키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 묻지마식 재벌총수 사면 시도 중단하라’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용산구 대통령실앞에서 경제개혁연대, 경실련, 금융정의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주최로 열렸다. ⓒ 권우성

 

‘윤석열 정부, 묻지마식 재벌총수 사면 시도 중단하라’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용산구 대통령실앞에서 경제개혁연대, 경실련, 금융정의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주최로 열렸다. ⓒ 권우성

 

‘윤석열 정부, 묻지마식 재벌총수 사면 시도 중단하라’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용산구 대통령실앞에서 경제개혁연대, 경실련, 금융정의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주최로 열렸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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