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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선거에서 강민구 전 대구시의원이 선출됐다.
 6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선거에서 강민구 전 대구시의원이 선출됐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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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을 이끌어갈 사령탑으로 강민구 전 대구시의원과 임미애 전 경북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6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 3층 그랜드볼륨A에서 열린 대구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강 후보가 김용락 수성구을 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구갑 지역위원장, 김성태 달서구을 지역위원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시당위원장 선거는 지역 전국대의원 현장투표(50%)와 권리당원 온라인 및 ARS 투표(50%)를 합산해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의원 507명 중 388명이 선거에 나서 76.73%의 투표율을 보였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는 7497명 중 3823명이 투표해 50.9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강민구 전 대구시의원, 34.17%로 대구시당위원장 당선

개표 결과 강민구 후보가 34.17%의 득표율로 대구시당에 선출됐다. 다른 후보자들의 득표율은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한 후 발표하지 않았다. 강 신임 대구시당위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다음 정기 시도당대의원대회까지다.

강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대구시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대구시당의 문턱을 완전히 없애겠다. 2030세대 등이 더 많이 찾아오도록 여러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4년 총선에서 좋은 결과로 '대구시당위원장을 잘 뽑았구나'라는 말이 나오도록 하겠다"며 "민주당이 부끄럽지 않게 대구시당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위원장은 앞서 후보자연설에서도 "민주당을 변화시키는 것은 당원"이라며 "하나된 민주당을 만들어 인재를 골고루 등용하고 SNS 소통 강화, 원로자문단 구성, 여성과 2030세대의 정치 참여를 돕겠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1964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제7대와 8대 수성구의원, 제8대 대구시의원을 지냈다. 또 전 국무총리 자문위원과 대구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경북도당위원장에 임미애 전 경북도의원 당선
  
6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임미애 전 경북도의원이 장세호 전 경북도당위원장을 누르고 경북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6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임미애 전 경북도의원이 장세호 전 경북도당위원장을 누르고 경북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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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엑스코 3층 그랜드볼륨B에서 열린 경북도당위원장 선거에서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에 출마했던 임미애 전 경북도의원이 당선됐다.

경북도당위원장 선거는 당초 임미애 후보와 장세호 후보(전 경북도당위원장), 유성찬 후보 등 3명이 출마했으나 유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임 후보를 지지해 양자 대결로 진행됐다.

경북도당위원장 선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및 ARS 투표와 이날 대의원 536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투표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임미애 후보가 67.45%를 득표해 장세호 후보를 제치고 경북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임 후보는 투표에 앞선 후보연설회에서 "제게는 꿈이 있다"며 "김대중·노무현의 꿈이었지만 이루지 못한 꿈, 경북에서도 51%의 지지율을 받는 경북민주당의 역사에 저를 도구로 써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개혁을 위한 경북민주당의 싸움을 시작하겠다"면서 "우리는 험지 배려라는 명목으로 만들어지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한 자리를 원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싸워 얻은 지지를 제도로써 보장받는 선거제도의 개혁을 원한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민주당의 활동 및 정책에 대한 보도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대변인단을 구성하고 의정모니터링단을 조직해 출마를 준비하는 당원들의 활동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임 신임 도당위원장은 1966년생으로 이화여대 총학생회장과 제5대와 6대 경북 의성군의원을 지냈고 제11대 경북도의원을 지냈다. 지난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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