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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대구지부와 경북지부는 지난 3일 낮 12시부터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만 5세 아동 취학을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전교조 대구지부와 경북지부는 지난 3일 낮 12시부터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만 5세 아동 취학을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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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5세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 경상북도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 모두 신중하게 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의 만 5세 취학 연령 하향 조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장기간의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부의 발표로 학부모들의 걱정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가교육 정책은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교육 현장의 여건 등을 반영해 장기간의 의견 수렴과 검토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아이가 교육의 출발선부터 격차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공감하나 취학 연령 하향 조정 정책은 공론화와 숙의과정에서 제기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도 전날 기자들의 질문에 "만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이 교육 현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실무부서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시간을 갖고 좀 더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교조 대구지부와 경북지부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대구시교육감과 경북도교육감은 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반대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임성무 전교조 대구지부장은 4일 <오마이뉴스>와 통화에서 "두 교육감의 발언은 보수정권과의 관계에서 조심스럽게 반대표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유초중고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들로서는 교육에 대해서만큼은 보다 분명하게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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