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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 기념촬영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 기념촬영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 나토 정상회의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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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순간 두고 재단하는 건 참 위험한 이야기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참석 정상들의 환영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할 때 눈을 마주치지 않고 악수했다는 소위 '노룩(No Look) 악수'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이 내놓은 입장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스페인 현지시각) 오전 마드리드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미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여러 차례 만났다"면서 "우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역대 어느 정부보다 가장 빨리 (했다), 그리고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해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한미 두 정상은) 서로 충분히 공감 내지 교감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잠깐 찰나의 순간을 두고 정상 간의 관계 내지 양국 간의 관계를 재단하는 것은 참 위험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눈 감은 윤 대통령' 사진... 대통령실 "나토 측에 정정요청, 행정상 미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이페마 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 두번째),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왼쪽),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오른쪽 두번째)와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4개국 자격으로 초청됐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이페마 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 두번째),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왼쪽),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오른쪽 두번째)와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4개국 자격으로 초청됐다.
ⓒ 나토 정상회의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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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상들의 사진 중 윤석열 대통령만 눈을 감은 사진이 올라와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 대통령실은 나토 측에 수정을 요청했고, 사진을 교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의전이나 외교에서 왜 미리 검수가 되지 않고 올라간 것이냐'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작은 행정상의 미스(실수)가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 일정이 약속돼 있었지만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앞선 일정이 길어져 윤 대통령은 30분 넘게 기다리다가 발길을 돌리는 일이 발생했다. 이 역시 '외교적 결례, 의전 실수'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나토 측이 우리 쪽에 충분히 양해를 구했다"면서 "다자외교가 정신없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일정을 잡다 보면 불가피한 사정이 생기고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일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면담은 30일 오후로 다시 잡혔고, 윤 대통령은 이 면담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스페인 마드리드=유창재 기자 yoocj@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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