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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6.22. 평화통일시민행동이 주최한 ‘미국이 벌이는 전쟁과 대결의 도구 나토(NATO)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 참가 반대’ 수요평화촛불이 개최되었다.
 2022.6.22. 평화통일시민행동이 주최한 ‘미국이 벌이는 전쟁과 대결의 도구 나토(NATO)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 참가 반대’ 수요평화촛불이 개최되었다.
ⓒ 평화통일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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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30일 예정된 나토(NATO)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촛불을 밝히고 있는 시민단체인 평화통일시민행동이 지난 22일 연 552차 수요평화촛불 자리에서였다. 

이진호 평화통일시민행동 대표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은 반 러시아 군사동맹 기구로서 나토를 강하게 결속하는데 성공했지만 유럽 전역이 새로운 전쟁에 휘말려 그 피해를 떠안게 되었다. 대중국 압박에 총력을 다하는 미국은 나토를 아시아로까지 확대하려 하고 있다. 우리가 나토회의에 참가하는 것은 미국의 대중국 압박에 동원된다는 것이다"라면서 나토가 러시아 다음으로 중국과도 충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은 피한방울 흘리지 않고 무기와 에너지 판매로 막대한 수익을 올렸지만 우크라이나는 처절한 희생을 감당해야 했다. 미국은 중국의 힘을 빼줄 동맹국을 아시아에서 찾고 있고 대만 아니면 한반도가 그 전장이 될 수 있다"라고 규탄했다.  

나토뿐만 아니라 미국주도 다국적 연합훈련에 참가하면서 대중국 포위압박에 가담하는 것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승헌 평화통일시민행동 정책국장은 "미국은 대중국 포위압박을 강화하며 동맹국들간의 통합을 요구하고 있다. 6월 말부터 열리는 미국 주도 다국적 연합해상훈련인 림팩훈련의 목적은 연합전력의 상호운용과 작전능력 증대이다. 미국은 다영역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각 동맹국들 간의 상호운용성 증대를 꾀하고 있고 최근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 움직임도 이 일환이다"라며 한국이 미국주도 다국적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것을 규탄했다.

또한 "최근 한미가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항공모함을 동원한 연합훈련을 진행하였는데 오키나와는 중국과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곳이다. 한미 해군 간 항모강습단 연합훈련이 중국 견제의 성격이었다"며 "균형외교가 필요한 시점인데도 미국에 매몰된 외교가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높이고 있음을 지적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일 군사협력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황남순 평화통일시민행동 사무국장은 "윤석열 정부의 대북강경기조가 재무장을 꿈꾸는 일본을 웃게 만들고 있다. 북한 미사일 위협을 명분으로 일본 자민당은 5년 내 방위비를 2배로 늘리고 선제공격을 뜻하는 반격능력 보유를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대중국포위압박 정책의 앞잡이 역할에 신나있는 일본은 중국을 겨냥한 무력증강과 군사훈련에 열을 올리며 재무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과거사에 대한 반성은 없이 군사대국화를 꾀하고 있는 일본을 비판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한미일 군사협력과 훈련은 다른 문제라며 한미일 합동훈련은 시기상조라고 이야기했지만 최근 한반도 인근에서 같은 날 벌어진 한미, 미일 미사일 사격훈련 및 공중훈련은 사실상의 한미일 3자 훈련이었다. 북한에 대한 적대와 대결정책, 중국과의 갈등이 일본은 재무장할 기회를 만들고 미국은 패권을 유지할 수 있는 이익이 있다지만 우리에게 무슨 이익이 있는가?"라면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대중국 견제를 위한 한미일 군사협력을 비판했다.

덧붙이는 글 | 필자는 평화통일시민행동 사무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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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시민행동 사무국장입니다. 평화통일시민행동은 남북의 화해와 평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자발적 단체로 매주 수요평화촛불, 강연회 개최, 평화기행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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