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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고교학점제를 찬성하는 신경호 후보가 강원교육감으로 당선됨에 따라, 현재 원주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 실시중인 이 제도가 도내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교육감 당선자는 후보 시절 강원CBS와 YMCA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6·1 강원도 교육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당선 시 고교학점제의 도내 전역 확산을 약속했다.

고교학점제는 고교생들이 기호에 맞는 과목을 직접 수강 신청하고 이를 졸업 전까지 이수하는 제도로 졸업 전까지 3년간 최대 192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교육부로부터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선정된 원주시는 2020년부터 관내 고등학교 15개교 중 9개 학교에서 '꿈더하기' 공동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대성고(과학정보교과), 북원여고(사회중점), 치악고(수리과학정보융합), 원주고·원주여고(과학중점), 상지여고(미술중점) 등 9개 고교는 각 학교별 중점교육과정에 의해 고교학점제 과목을 개설, 학점이 상호 인정되는 클러스터 내의 9개 고교 학생들에게 수업을 개방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인 원주시에서는 9개 학교에서 공동교육과정 자율협의체를 운영, 타교 수업을 듣고 학점을 상호 인정하는 제도를 시행중이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인 원주시에서는 9개 학교에서 공동교육과정 자율협의체를 운영, 타교 수업을 듣고 학점을 상호 인정하는 제도를 시행중이다.
ⓒ 강원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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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원여고에 재학 중인 최아무개(18)양은 "책을 많이 안 읽어서 수업 때 헌법 용어가 나올 때마다 이해 못하고 넘어갔는데, 담임 선생님께서 상호 학점이 인정되는 상지여고의 '세계문화와 미래사회' 수업을 추천해주셔서 수강하고 있다"며 "여름방학 때는 상지대에서 진행하는 국제법 과목을 신청하여 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0일 대통령 인수위에서는 고교학점제를 기존 2025년에서 2년 앞당긴 2023년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원안을 유지, 그대로 시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전국 고교 교육과정에 학생개개인이 지정 과목 대신 배우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는 대대적인 변화의 기운이 활발해지고 있다.

덧붙이는 글 | 강재혁 대학생기자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대학생기자가 취재한 것으로, 스쿨 뉴스플랫폼 한림미디어랩 The H(www.hallymmedialab.com)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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