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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용인시장 국민의힘 이상일 당선인은 2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6.1 지방선거 용인시장 국민의힘 이상일 당선인은 2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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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을 특례시답게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은 2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선거기간 공방을 하면서 쌓인 앙금들을 함께 씻어 버리고, 용인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일에 모두가 매진하면 좋겠다"며 "문제를 미뤄두고 방치하는 안이하고 타성적인 소극행정은 하지 않겠다"고 향후 구상을 전했다. 

이어 "문제를 하나둘씩 매듭짓고 해결해서 용인이 바뀌고 발전하고 있음을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용인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역동적으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이어 "시장실과 비서실 문턱이 너무 높아서 시장을 만나기가 대통령을 만나는 것보다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 시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시민과 함께 해결하고 개선해 나가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인은 또 "인구 110만에 육박하는 용인은 특례시가 됐지만 부족한 게 많다. 교통과 교육 인프라가 대폭 개선돼야 하고, 문화예술과 생활체육 관련 시설도 확충돼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코로나19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그늘진 곳에서 힘들게 살고 계신 분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상일 당선인은 "이처럼 해야 할 일이 쌓여 있고, 그와 관련된 공약도 많이 제시한 만큼 그것을 실현하는 일에 에너지를 쏟을 생각이다. 공약 가운데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의 협조와 지원을 얻어야만 하는 것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께도 도움을 청하는 등 공약실천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 직속 반도체 발전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반도체 산업 발전 구상을 전하기도 했다. 

이 당선자는 반도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내 기반시설 보완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교통 기반시설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내 반도체 고속도로 만들겠다는 것도 용인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반도체 도시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지역내 일자리 증가 및 인재유치를 위해)특히 소부장기업들이 와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반시설 및 생활 인프라 확대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단 교통 불편해소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특히 경강선연장 실현 및 관련 교통현안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그:#이상일, #용인시, #특례시,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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