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제8대 대전시의회 본회의 장면(자료사진).
 제8대 대전시의회 본회의 장면(자료사진).
ⓒ 대전시의회

관련사진보기

 
6.1지방선거 결과, 대전시의회가 더불어민주당 일색에서 압도적인 국민의힘 다수로 재편됐다. 특이한 점은 제8대 현역 대전시의원은 단 한 명도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는 점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국민의힘은 대전시의회 총 22석 중 모두 18석을 차지,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자와 함께 안정적인 시정 및 의회 운영을 이끌 수 있는 의석을 확보했다. 19개의 선거구 중 16곳에서 승리했고, 비례대표 2석을 차지한 것.

더불어민주당은 유성구 3곳에서 승리하고, 비례대표 1석을 포함, 모두 4석을 확보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22석 중 21석을 차지했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비례대표 1석만 차지했을 뿐이다. 4년 만에 대전시의회 다수당이 국민의힘으로 재편 된 것.

특이한 점은 현 대전시의원들은 단 한명도 당선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민주당 일색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선인이 대부분 바뀐 원인도 있지만, 민주당 당선자 3인의 지역구에서 현역의원들이 모두 경선에서 패하거나 불출마했기 때문이다.

-다음은 대전시의회 당선자 명단이다.

▲동구1 송인석(국·52), ▲동구2 이상래(국·60), ▲동구3 정명국(국·46)

▲중구1 박주화(국·61), ▲중구2 김선광(국·37), ▲중구3 민경배(국·58)

▲서구1 김진오(국·34), ▲서구2 김영삼(국·48), ▲서구3 이재경(국·58), ▲서구4 이병철(국·59), ▲서구5 이중호(국·34), ▲서구6 이한영(국·59)

▲유성구1 박종선(국·58), ▲유성구2 송대윤(민·48), ▲유성구3 조원휘(민·60), ▲유성구4 이금선(민·50)

▲대덕구1 이효성(국·55), ▲대덕구2 송활섭(국·55), ▲대덕구3 이용기(국·35)

▲비례대표 안경자(국·57), 황경아(국·54), 김민숙(민·44)

태그:#대전시의회, #6.1지방선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