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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 됩니다. 모두 2324개의 선거구에서 총 4132명이 선출되고, 7574명이 후보로 등록되어 있으며(5월 28일 기준), 24개의 정당이 후보를 내보냈습니다. 정당 공천을 받지 않는 교육감, 교육의원 후보를 제외하면 7508명인데 이 중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는 총 5899명으로 전체의 약 78.5%를 차지합니다. 바꿔 말하면 나머지 22개 정당과 무소속 후보를 모두 합쳐도 약 21.5%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군소정당과 후보분들의 목소리를 담아 전하고자 합니다.[기자말]
[프로필] 강원도 원주시 기초의원비례대표 한국복지당 김이준 후보
정당 : 한국복지당
출생 : 1986년 11월 11일 (35세)
직업 : 서비스업
학력 :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석사수료 
경력 : 사)한국다문화가정교육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사)한국노인복지정책연구회 연구위원
사)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정치특보

 

한국복지당의 유일무이한 후보인 김이준 후보는 타 군소정당 후보들과 비교해도 유독 정보가 부족했습니다. 선거 공보물을 제외하면 당 홈페이지와 뉴스를 뒤져봐도 많은 정보를 찾을 수 없었죠. 그래서 선관위에 등록된 김이준 후보의 전화번호로 직접 연락해 인터뷰 요청을 하였고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다음은 김이준 후보와의 일문일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원주시 비례대표 한국복지당 기호4번 김이준 후보
 원주시 비례대표 한국복지당 기호4번 김이준 후보
ⓒ 김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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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한 김이준이라고 합니다. 대학, 대학원 시절부터 국회의원 인턴도 하고 도의회 인턴도 하면서 정치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었고, 그러다가 정책연구소에서도 일을 하고 다른 여러가지 일들을 하다가 대한노인회중앙회 김호일 회장님을 만나 정치특보를 맡게 됐어요.
회장님 밑에서 정치특보일을 하면서 노인 문제나 노인 정책 이런 것을 많이 접하게 됐고 원주가 제 연고다보니까 기초의원비례대표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한국복지당이 일반 시민분들에게는 좀 생소한 정당인데요. 당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복지당은 2016년에 (그 당시에는 중앙노인회 회장이 아니었습니다만) 김호일 회장님께서 3선 국회의원의 경험과 기반을 바탕으로 노인복지 정책을 최우선의 목적으로 하기 위해 창당하신 정당입니다. 저희가 노인복지 정책을 가장 최우선으로 하긴 하지만, 아동이나 장애인, 여성 같은 약자 보호 정책을 많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아직 작고 알려지지 않다 보니까 지지 기반 확보를 위해 노인 정책을 가장 우선시 하고, 그 이후에 다른 약자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려고 합니다."

- 당 로고가 상당히 특이하더라고요. 복주머니가 그려져있는, 어떤 의미인지 설명해주세요.
"'복지당'이니까 복(福)자가 들어가잖아요. '우리가 복을 드린다'. 그리고 복이라는 단어가 사람들에게는 덕담같은 것이잖아요. 그런것을 이미지화를 시킨거죠."

- 기초의원비례대표, 그것도 일반 시민들에겐 좀 생소한데요. 당선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일단 5%가 넘어야지만 당선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생기고, 5%를 넘겼을 때 넘긴 정당들 사이에서 각자 득표율을 곱해서 비율을 만드는 게 있어요. 가장 높은 당이 먼저 한석을 가져가죠. 그러면 한 사람을 가져갔으니까 일정한 수를 빼거든요. 그 다음에 또 높은 당이 한석을 가져가는 거예요. 그런식으로 빼면서 그 남은 수로 책정을 해가지고 총 4명을 뽑는데 당당 3분의 2까지만 가져갈 수 있어요."

- 일단 제가 알아본 바로는 민주당에서 두명, 국민의 힘에서 3명 등 본인포함해서 6명인데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저는 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웃음) 원래 비례대표들은 선거 유세를 잘 안 해요. 제약도 있고요. 양당 같은 경우는 워낙에 인지도가 있고, 대개 두 당 중에 하나를 사람들이 찍잖아요. 비례대표 유세보다는 선출직 후보들의 유세가 더 중요한 거죠. 그래서 유세를 잘 안 다니는데 저는 좀 다녀봤어요. 반응도 좋고 어쨌든 저희는 하겠다는 정책, 목적이 확실하니까 어르신들 한테 좋은 호응을 얻고 있고 거기에 저는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 유세는 어떻게 진행하시나요? 당에서 지원을 해주시나요?
"네, 그런데 아무래도 선거법이라는게 좀 조심스럽다보니까 당 차원에서 같이 다니면서 하는 것은 어렵고, 더군다나 중앙당은 서울에 있고 저는 원주에 있다 보니까 선거원 등록을 하고 그래야하는데 저희는 또 그런 부분에서 문제가 될까봐... 비례대표는 제약이 많아요. 그래서 가족들 위주로 해서 어르신들 많이 계시는 경로당이나 근린공원 같은데 문제되지 않는 곳으로 주로 다니고 있습니다. 또 지인분들한테도 당에 대해서 많은 홍보를 하고 있어요."

- 공보물을 보니 노인관련 공약이 많더라고요. 10가지 공약 중 가장 핵심적인 공약 뽑아주세요.
"경로당 지원입니다. 거기에 보면 통장·이장님들은 수당을 받고 계시는데 경로당 회장님들은 수당이 없으시거든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거점이자 커뮤니티고 그리고 어르신들의 어려운 부분을 많이 커버해 줄 수 있는 장소예요. 근데 그런 일들을 도맡아 하시는 회장님이 수당이 없다 보니까,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나와서 경로당 일을 하시지만 그런분들이 없는 경로당은 낙후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리고 경로당이 크고 회원이 많다, 그러면 십시일반으로 음식도 갖고 오시고 인력을 해가지고 유지가 되는데... 촌 같은 곳은 어르신들이 많이 안 오시고 그러면 그 곳은 유지나 운영을 하는데 힘든 거예요. 예를 들자면 이화마을에 경로당이 있는데 거기가 어르신들이 500명이거든요. 근데 실질적으로 경로당에 나올 수 있는 분들은 50분 정도밖에 안 돼요. 감당이 어려운 거죠 경로당이... 거점 역할을 잘해서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는 공간이 지원이 적다 보니까 유지나 운영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일단은 그런 경로당 지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정치외교학과 출신인데 노인복지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제가 대학원에서 사회민주주의, 북유럽 복지를 공부를 했어요. 그래서 북유럽식 복지 제도에 관해서 관심이 많았고, 제가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님 밑에서 일을 하는데 생각이 정말 비슷하신 거예요. 그런 부분이 맞아서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노인복지가 많이 필요하고 노인이 사각지대에 있다는 걸 많이 깨닫게 됐어요.

저희 외할머니가 치매셨는데 떨어져있다보니 상황을 잘 모르고 있다가, 노인 문제들을 접하면서 저희 할머니를 보니까 그런 지원이 엄청 절실한 거예요. 저희 할머니가 주간보호센터 다니면서 많이 또 좋아지시고 그런 활동을 통해서 많이 또 행복해 하셨거든요. 저런 제도 정말 좋다. 저런 거를 확대를 해야한다. 노인인구가 계속 많아지는데 그거를 우리가 배제시키고 간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고, 너무 복지를 남발하지 않는, 실질적으로 도움되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잘 맞아 떨어진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여건이나 사람들이 잘 맞아 떨어져서 저한테도 많은 도움이 됐죠."

- 공보물을 보니 노인 부분에 치중하신 면이 좀 강해보이는데 혹시 다른 공약을 생각해두신 게 있나요?
"저는 일단 아동.청소년 복지를 많이 생각을 하는데... 지금 정부의견이랑 반대되는 의견인데, '민식이법' 다시 규제 완화해야 한다고 하잖아요. 저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동의 안전이 우선이어야지 그걸 조금 더 편리하게, 운전자들을 위해서 아동의 안전권을 양보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방과 후를 보면 아동들의 교육 격차도 그렇고 격차가 되게 심해요. 집집마다. 그런 지원을 시에서 실질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원주시민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국복지당이 진짜 생소한 당이에요. 저도 그 부분을 인지하고 있고, 어떻게 보면 시민분들 입장에서는 '이게 뭐지?'라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정치의 꿈을 키우고 있었고, 대학교랑 대학원에서 정치를 공부를 했고, 대한노인회 정치특보로 일을 하면서 여러 경험을 많이 쌓아 왔고 배운 것도 많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행동력이 있고 일을 진짜 잘 할 자신이 있거든요. 그래서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힘 다 좋은 분들 나오셔서 정말 열심히 일하시겠지만 이런 군소정당에도 기회를 한 번 주시면 더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고 또 더 다양한 분들을 도울 수 있는 시의 일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회를 한 번 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덧붙이는 글 | https://blog.naver.com/hoin337/222751689487 제 블로그와 SNS에 중복게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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