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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OBS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계양구을선거구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토론서 맞붙은 이재명-윤형선 후보 인천 계양구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OBS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계양구을선거구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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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 : 27일 오전 9시 34분]

이재명 : "연고 말씀 계속하시는데, 연고가 있지만 능력이 없다면 유능한 옆동네 사람이랑 같이 일할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윤형선 : "저는 25년간 계양을 지켜왔고, 도망가지도, 버리지도, 정치적 욕심을 위해 이용하지도 않겠습니다."


25일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려 26일 방송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TV토론에서 이 지역 연고가 없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자신의 능력을, '계양 지킴이'를 강조하는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는 집권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사건 수사를 피하려 불체포특권이 있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섰다'는 주장과 이 지역 국회의원이던 송영길 후보가 서울시장선거에 출마한 게 '먹튀(먹고 튀었다)'라고 비난하며 공세에 나섰다. 이 후보는 "적반하장"이라고 반박했다.

윤 : "(경기) 분당갑 선거를 피해 도망 오셨다. 불체포특권을 누리려한다는 지적에 동의하시나? 송영길 후보가 배은망덕하게 '먹튀'해서 서울시장에 출마한 게 잘한 일인가?"

이 : "불체포특권 얘기를 자꾸 하시는데, 국민의힘이 고발했지만, 저는 아무 문제없다. 본인들이 총 겨눠놓고 '어? 총 피하려고 하네?' (하는 꼴이다.) 적반하장이라는 말씀드린다. '먹튀' 이런 표현 하시면 곤란하다. 인천이 키운 큰 정치인이, 더 큰 일을 하면 인천시에 좋지 않겠나."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공세'를 윤 후보의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되치기 했다. 이 후보는 '소유 농지에 농사를 짓느냐'고 물었지만 윤 후보는 답하지 않았다. 이 후보가 재차 묻자 윤 후보는 "불법인지 몰랐다"라면서 사정을 설명했댜. 

이 : "대장동 얘기하시는데, 부동산으로 인한 불로소득은 국민의힘 전공 아닌가. 농지에 농사 지으시나?"

윤 : "제가 6남매 중 막내다. 아버지 생활비를 대드렸는데, 아버지가 마지막 남은 땅을, 부모님 산소와 집이 (땅과) 1km 이내다. 너한테 줄 테니까 나한테 여생 동안 생활비를 달라고 그러셔서 (땅을) 매입했다. (그 후) 사촌들에게 위탁경영을 맡겼는데, 이게 불법인지도 몰랐다. 문제 있다면 땅을 처분하고, 문제가 없다면 자녀들에게 물려주겠다."


이재명 "능력의 차이" - 윤형선 "집권여당의 전폭적인 지원"
 
인천 계양구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OBS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계양구을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인천 계양구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OBS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계양구을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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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는 마지막 발언에서 능력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전문가가 써준 거 다 읽으면 되지 않나"라며 "실천하는 건 아무나 할 수 없다. CEO 뽑더라도 다른 기업 경영 잘했느냐를 보고 뽑는다. 능력의 차이가 회사의 흥망을 좌우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양의 운명은 계양 정치인에 의해 결정된다. 보신 것처럼 후보들 공약이 거의 비슷하다. 좋은 거 다하겠다고 한다"라며 "실제로 하는 사람 얼마나 되겠나. 계양 발전, 김포공항을 풀어 지역 경제를 확실히 살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윤형선 후보는 명분과 집권 여당의 지원을 내세웠다. 윤 후보는 "집권여당의 전폭적인 지원과 윤석열 정부, 유정복 시장과 함께 제가 여러분께 드린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 '예산 폭탄' 받아오겠다"라며 "내일(26일) 당 지도부가 계양에 내려온다. 국회 차원에서 어떻게 계양구 발전을 시킬 것인지 대책 회의를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도 함께 교통 문제와 계양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년 민주당의 정치 독점, 계양의 잃어버린 20년을 되찾을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다. 사탕발림에 속지 마시라"라며 "아무리 억지를 부려도 25년과 25일의 의미는 퇴색하지 않는다. 저는 25년간 계양을 지켜왔고, 도망가지도, 버리지도, 정치적 욕심을 위해 이용하지도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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