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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순회 손글씨전 ‘그날을 쓰다’ 대전 전시가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대전MBC 갤러리M에서 진행된다.
 세월호 순회 손글씨전 ‘그날을 쓰다’ 대전 전시가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대전MBC 갤러리M에서 진행된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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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순회 손글씨전 '그날을 쓰다' 전시가 5월 25일 대전에서 개막했다. 이 전시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55명의 손글씨 작가들이 <4.16구술증언록: 그날을 말하다>를 읽고 손글씨를 더해 만들어졌다.

4.16기억저장소는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세월호 참사 유족 88권, 잠수사 4권, 동거차도 어민 2권, 유가족 공동체 단체 6권 등 총 100권의 구술증언록을 발간한 바 있다.

손글씨 작가들은 1명당 2권의 구술증언집을 읽고, 글귀를 골라 손글씨 작품으로 만들었다. 손글씨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위해 구술증언록을 읽은 후 그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고, 안산 <4.16기억저장소>와 단원고를 답사하기도 했다.

손글씨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세종손글씨연구소 회원들과 사단법인 더불어숲 글씨모임 서예회 회원 등 신영복 한글 민체를 공부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참여작가들의 지역도 다양하다. 서울, 인천, 수원, 용인, 양평, 남양주, 대전, 세종, 공주, 청주, 논산, 군산, 부산, 제주 등 전문 작가들보다 대부분 생활인이며, 취미로 글씨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세종손글씨연구소 김성장 소장은 "기억하고자 했지만 흐려지고 있는 기억을 붙잡으며 여러 사람이 붓을 들었다"며, "글씨로 4.16을 기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여 작가들 모두 글씨를 쓰는 시간, 그 시간만큼은 유족의 마음에 다가가는 선명한 기억의 시간"이라며, "아픔과 통곡과 의문과 그리고 앞으로 긴 동행의 내일을 위한 다짐의 시간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1일~5월 22일 안산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전 전시는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대전MBC 갤러리M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이후 세종과 옥천, 부산, 서울, 광주, 인천 등 순회하며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6월 3일부터 12일까지 동시에 진행되는 세종과 옥천에서는 전체 작품 100점을 나누어 진행된다. 전시 주최는 4.16기억저장소가 주최하고, 세종손글씨연구소가 주관한다.

 
세월호 순회 손글씨전 ‘그날을 쓰다’의 한 장면
 세월호 순회 손글씨전 ‘그날을 쓰다’의 한 장면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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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순회 손글씨전 ‘그날을 쓰다’를 관람하는 관람객
 세월호 순회 손글씨전 ‘그날을 쓰다’를 관람하는 관람객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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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순회 손글씨전 ‘그날을 쓰다’ 대전 전시가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대전MBC 갤러리M에서 진행된다.
 세월호 순회 손글씨전 ‘그날을 쓰다’ 대전 전시가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대전MBC 갤러리M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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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참여작가-
강민숙 강영미 강윤도 곽미영 김광오 김미정 김미화 김선 김선우 김성장 김수경 김승주 김윤주 김정혜 김효성 김희선 김희영 남미희 두메 류지정 문명선 문영미 박행화 배숙 백인석 손종만 송정선 신지우 신현수 양은경 엄태순 우진영 유미경 유미희 윤은화 윤정환 이대형 이도환 이미지 이상필 이채경 전경희 전선혜 정상희 정진호 조성숙 조원명 최성길 최우령 추연이 한미숙 허성희 홍성옥 홍혜경 황해경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통일뉴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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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평화통일교육연구소장(북한학 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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