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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국민의 힘 충남지사 후보가 자신의 배우자 고향이 충남 논산시 연산면이라는 점을 내세워 논산의 사위라고 소개하며 유세를 시작했다
 김태흠 국민의 힘 충남지사 후보가 자신의 배우자 고향이 충남 논산시 연산면이라는 점을 내세워 논산의 사위라고 소개하며 유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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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가 23일 "오는 6월 1일(지방선거에서) 윤석열 정부를 지키려면 반드시 우리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논산화지중앙시장 유세에서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공정과 상식은 파괴되고 오만과 독선으로 국정을 이끌었고 법치가 다 무너졌다"라며 "저는 5년 동안 국회에서 (화가나서) 완전히 그냥 가슴이 다 타버렸다. 의석수는 적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본 여러분들께서 정권교체를 해주신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번에도)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목청을 높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흠  후보가 지난 4년 양승조 충남지사의 도정을 비판하며 힘있는 자신을 지지해 줄것을 강조했다.
 김태흠 후보가 지난 4년 양승조 충남지사의 도정을 비판하며 힘있는 자신을 지지해 줄것을 강조했다.
ⓒ 서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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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태흠 후보는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물들을 때 노 저으라고. 여러분의 아들 윤석열이 반세기 만에 충청도 아들이 대통령 된 겁니다. 이 기회 놓치겠습니까?"라고 물으며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하는데 그 노 젓는 사람이 이웃집 아저씨 같은 이런 도지사를 뽑으면 제대로 되겠습니까?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그런 리더십, 그런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김태흠이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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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육사 이전 제대로 추진하겠다고 말씀을 하셨고 인수위에서도 공식적으로 했다"며 "(다소 이견이 있지만)육사 이전 문제 걱정하지 말라. 김태흠이 (도지사)직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국방부도 계룡이 됐든 논산이 됐든 이전 하겠다"며 "그래서 제대로 된 논산, 계룡을 국방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유세전 화지중앙시장에 나온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유세전 화지중앙시장에 나온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서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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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김태흠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논산시에 ▲ 국방산업단지에 비무기체계 기업 유치 ▲ 탑정호 대규모 민자유치 관광개발 ▲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 축산회관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태흠 후보는 "여러분 저 김태흠 믿을만 합니까?"라고 물으며 "일을 잘 하는, 그리고 제대로 결과물 만들어 낼 수 있는 이왕이면 사위(김태흠 부인이 논산시 연산면 출신) 한 번 뽑아서 심부름 제대로 한 번 시켜주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태흠 후보는 마지막으로 "지금이 (얼마나) 나라의 갈림길이냐면 윤석열 정부가 안정적으로 가느냐, 아니면 늘 민주당한테 발목 잡히는 게 허용될 것이냐 하는 이런 중요한 길이다"라며 "이 나라가 안정으로 가느냐, 민주당한테 맨날 발목 잡히느냐 하는 것은 여기 논산시민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유세차 올라 지방선거 논산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 힘 후보들을 지지해 줄것을 당부하며 논산시 공약을 발표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유세차 올라 지방선거 논산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 힘 후보들을 지지해 줄것을 당부하며 논산시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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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논산화지중앙시장유세에는 국민의 힘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지방선거 도·시의원 출마자가 총출동해 유세를 함께했다.

덧붙이는 글 | 논산포커스에도 게재합니다


태그:#김태흠, #충남도지사선거, #논산화지중앙시장, #윤석열정부, #양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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