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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를 비롯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이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전교조 교육감에게 학교 현장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힘을 합쳐 연대에 나서기로 했다"며 "6월 1일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서 전교조 교육감들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를 비롯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이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전교조 교육감에게 학교 현장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힘을 합쳐 연대에 나서기로 했다"며 "6월 1일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서 전교조 교육감들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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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선거전에 나선 보수 후보 3명이 조전혁 후보의 박선영 후보를 겨냥한 욕설을 놓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22일 <오마이뉴스>가 확인한 결과, 조전혁 후보는 최근 조영달 후보와 전화통화에서 박 후보를 겨냥해 두 차례 이상 욕을 퍼부은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조전혁 후보가 조영달 후보와 전화로 통화한 내용.

"지금 저 특히나 박선영이 톡 까놓고 얘기하겠습니다. 저 미친X 저거 끝까지 나올 거예요..., 박선영이라는 미친X이 있다는 것을 감안을 해(주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해 조영달 후보 측 관계자는 통화 내용은 실제 조영달 후보가 조전혁 후보와 실제 통화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음성이 조작된 것이냐'는 <오마이뉴스> 질문에 "음성이 조작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박선영 후보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하다하다 이제는 '미친X'이라네요"라면서 "교육감을 하겠다는 자가 같은 후보한테 '미친X'이라니... 나만 보면 '누님'이라고 해대던 그 입으로. 이제 (조전혁이) 사퇴 외에 무슨 다른 길이 더 있겠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선영 후보가 지난 21일 올린 페이스북 글.
 박선영 후보가 지난 21일 올린 페이스북 글.
ⓒ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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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후보는 전화통화 녹취가 문제라며 조영달 후보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 조 전혁 후보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응수한 글에서 "나는 전화통화를 몰래 녹취하는 자를 '인간말종'으로 본다"면서 "인생 밑장까지 다 떨어진 자, 그런 자가 S대 교수로,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살아 왔다는 데에 분노보다 불쌍함을 느낀다. 네 불쌍한 영혼을 위해서도 기도하마"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영달 후보는 조전혁 후보 페이스북 글에 댓글을 올려 "조전혁 후보가 얼마나 입만 열면 없는 사실도 만들어서 능수능란하게 말하는가"라면서 "평생 교단에 서서 교육자로만 살아 온 사람(조영달)이야 있는 사실을 사실대로 알릴 수밖에 더 방법이 있겠느냐"고 통화내용 공개 사실을 자인했다.

그러면서 조영달 후보는 "(조전혁 후보는) 앞으로 어디서든 말조심, 행동조심, 분노조절 잘 하시길 당부 드린다. 이젠 제게도 세상 그 누구에게도 어떤 류의 폭력도 가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오마이뉴스>는 조전혁 후보의 설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를 걸고 문자도 남겼지만, 문자만 확인하고 따로 해명을 하지 않았다.

앞서 조전혁 후보는 고교 시절에도 동료 학생을 때리는 학교폭력을 벌여 학교를 옮긴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관련기사 "때렸더니 턱 조각 나"... 서울교육감 후보 조전혁 학교폭력 전력 http://omn.kr/1yk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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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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