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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민환경연구소는 창원대산고등학교 학생들과 20일 “우리 고장의 자랑, 생물다양성의 보고 주남저수지 생물 탐사” 활동을 벌였다.
 경남시민환경연구소는 창원대산고등학교 학생들과 20일 “우리 고장의 자랑, 생물다양성의 보고 주남저수지 생물 탐사” 활동을 벌였다.
ⓒ 경남시민환경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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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에 다시 오고 싶어요. 생물들이 너무 신기해요,"

이는 세계생물다양성의날(5월 22일)을 맞아 창원대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남저수지 일대에서 생물 탐사를 벌인 소감이다.

학생들은 경남시민환경연구소와 함께 지난 20일 "우리 고장의 자랑, 생물다양성의 보고 주남저수지 생물 탐사"를 벌였다.

연구소는 "지구 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내로 막아낸다면 해양생물 대멸종 위험을 7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봤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대멸종은 인류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이며 이는 바로 우리 미래세대가 직면해야 하는 현실이 될 것이다. 미래세대 그들의 참여와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했다.

창원대산고 학생들의 활동에 대해, 연구소는 "고장의 자랑거리 주남저수지 생물탐사 행사를 통하여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그들의 현실이 될 미래의 생물다양성보호를 위하여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박종권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대표는 "기후 변화를 막지 못하면 2300년에는 바다의 생물이 멸종하게 된다는 과학저널 <사이언스> 보고를 소개하며 기후변화 1.5도를 막기 위하여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실천은 전기를 절약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모든 정책을 결정하는 정치인을 뽑는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야 한다는 것과 외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행동에 나서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여 행동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주남저수지 생물탐사를 하면서 '습지식물', '습지동물', '조류', '제비'를 관찰하고, 제비둥지 밑에 받침대를 설치하는 활동을 벌였다.

생물탐사활동은 주남저수지 주변 논습지와 판신마을에서 이루어졌고, 참가자들은 전체 4팀으로 나누어 습지식물, 습지동물(수서곤충), 조류, 제비를 관찰하였다.

'습지식물팀'은 탐조대 앞 논습지에서 노랑꽃창포, 부들, 갈대, 연꽃, 마름, 가래 등 15종의 습지 식물을 관찰하였다.

'습지동물(수서곤충)팀'은 탐조대 앞 논습지에서 이루어진 수생생물 탐사에서는 미꾸라지, 올챙이, 실잠자리애벌레, 게아재비, 소금쟁이, 꼬마둥글물벌레, 고추잠자리애벌레 등 17종류의 수서곤충을 관찰하였다.

'조류팀'은 탐조대 앞 무논에서 파랑새, 중대백로, 가마우지, 꾀꼬리, 개개비 등 18종을 관찰하였고 주로 여름철새와 텃새들이었다

'제비팀'은 주남저수지 인근 판신마을회관에서 둥지 4개를 관찰하였다. 둥지 4개 중 2개는 사용하였고 2개는 사용하지 않는 빈 둥지였다, 사용둥지 1개에서 알 5개와 성조 2마리, 다른 둥지 한 개에서 새끼제비 4마리와 성조 2마리를 관찰하였다. 성조 제비는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 나르고 있거나 알을 품고 있었다.

제비팀은 "마을회관으로 드나들 때 제비 배설물이 떨어져 회관 앞이 지저분하게 되어 회관위 외벽에는 제비둥지를 짓지 못하도록 신문지와 막대기를 설치해두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신문지와 막대기를 걷어내고 배설물이 현관 잎 신발에 떨어지지 않도록 현관 위 벽에 둥지 받침대를 설치하였다.

참가자들은 "관찰하였던 생물들은 평소 무심코 넘기고 처음 보았던 것이 많았다며 신기하고 다시 조사하기 위하여 주남저수지 와보고 싶다고 하였다"고 했다.

학생들은 생물탐사활동을 마치고 관찰한 생물 중에 가장 기억하고 싶은 생물 한 가지를 현수막 천에 그렸다.
 
경남시민환경연구소는 창원대산고등학교 학생들과 20일 “우리 고장의 자랑, 생물다양성의 보고 주남저수지 생물 탐사” 활동을 벌였다.
 경남시민환경연구소는 창원대산고등학교 학생들과 20일 “우리 고장의 자랑, 생물다양성의 보고 주남저수지 생물 탐사”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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