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서 만나 아산만 일대를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상생발전협약 체결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서 만나 아산만 일대를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상생발전협약 체결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 김태흠 후보 선거사무실

관련사진보기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충남 북부와 경기 남부를 포괄하는 아산만권에 베이밸리(Bay valley)를 조성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서 만나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의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는 ▲아산만 써클형(평택-아산-천안) 순환철도 신설 ▲평택 고덕, 아산 탕정, 성환종축장 부지에 대규모 최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 ▲당진평택국제항 물류환경 개선 및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복원 및 민관 상생발전위원회 설치 ▲안산 대부도-보령 대천해수욕장간 한국판 골드코스트(약 200Km) 조성 ▲수소에너지 융복합산업벨트 조성 ▲팔당수계의 천안·아산권 확대 협력 등 7개 항이 담겼다.

김태흠 후보는 이날 협약식에서 "충남도와 경기도는 아산만을 중심으로 도계를 같이하고 있다. 과거의 도계는 갈등과 막힘의 경계였다면 지금부터는 확대와 개방을 상징하는 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혜 후보는 "경기와 충청이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태그:#김태흠, #김은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