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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철 인천시 미추홀구의원 후보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 위해서는 기초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입법기관으로서 기초의원들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장규철"  장규철 인천시 미추홀구의원 후보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 위해서는 기초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입법기관으로서 기초의원들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장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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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철 인천시 미추홀구의원 후보(라선거구, 국민의힘)가 "기초의회 기능 강화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완성"을 강조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인천게릴라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장 후보는 "기초의회와 기초의원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많은 국민들이 의문을 갖고 있는 것이 실상이다"라며 "그러한 부정적 이미지는 오해에서 비롯된 부분이 없지 않지만 상당부분은 기초의회와 기초의원들이 자초한 부분이 크다"고 지적했다.

다만, 장 후보는 "지방자치에 있어 기초의회는 반드시 필요하고, 그 역할과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며 "기초의회가 제 기능을 할 때, 비로소 주민의 삶이 나아지고 실질적 주민자치를 통한 완전한 자치분권,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구의원 출마 이유가 "실직적 주민자치의 실현"에 있음을 강조했다.

장 후보는 "우리나라에서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지났다. 지난 30년간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지만 한계도 분명했다"며 "그동안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발전적인 기초의회의 위상 확립을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과 함께 기초의회 스스로의 자구적 노력이 필요하다. 감히 제가 그 일익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자구노력으로는 "역량강화"를 꼽았다.

장 후보는 "기초의회의 주된 역할은 '조례 제정'이다.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기초의회 역시 국회나 광역의회와 마찬가지로 입법기관이다"라며 "입법기능을 제대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그 구성원인 기초의원들의 역량이 필수적이다. 기초의원들의 역량에 따라 의회의 역량이 결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지역구 4선을 지낸 윤상현 국회의원의 4급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입법기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하나의 법이 주민의 삶의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체득해 왔다"며 "국회의원 보좌관의 경력을 살려 '조례 제정'과 '지도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조직 구성의 최소단위인 '마을'에서부터 자치와 분권이 이루어져야만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완성될 수 있다"며 "'마을자치'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비롯해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규철 후보는 "투표는 민주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국민이 주권자임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라며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 '완전한 자치분권 실현'과 '발전하는 스스로의 내일'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역량 있는 후보에게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태그:#장규철, #미추홀구의원 후보, #지방선거, #자치분권, #주민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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