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김돈곤 청양군수 후보가 19일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도지사, 군수가 같은 당 소속이어야 청양이 발전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이는 시류와 표심을 전혀 모르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김돈곤 청양군수 후보가 19일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도지사, 군수가 같은 당 소속이어야 청양이 발전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이는 시류와 표심을 전혀 모르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 방관식

관련사진보기

 
더불어민주당 김돈곤 청양군수 후보가 19일 "대통령, 도지사, 군수가 같은 당 소속이어야 청양이 발전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이는 시류와 표심을 전혀 모르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19일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연 김돈곤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이 주장하고 있는 정권교체, 도정교체, 군정교체에 대해 "칼라 시대가 시작된 게 언제고 패션 시대가 된 게 언젠데 아직도 그런 고리타분한 획일적인 사고방식을 강요하는 거냐"며 표심의 다양성과 군민의 현명한 선택을 존중하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예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똑같은 물이라도 독사가 마시면 독이 되고 양이 마시면 젖이 되며, 탈수증상에 빠진 사람이 마시면 생명수가 되는데 행정에서는 예산이 물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민선 7기 4년 동안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예산 유치, 국·도비 확보, 8000억 원이 넘는 민자유치 성과를 내세운 김 후보는 "지방자치제는 기회의 무대이기도 하고 위기의 무대이기도 하다. 경험 없고 노하우도 부족한 사람이 군수가 되면 위기가 오고 경험 많고 노하우가 탄탄한 사람이 군수가 되면 기회의 무대가 펼쳐진다"고 말했다. 

김 후보가 밝힌 10개 읍면 공통 공약은 각 지역 쓰레기 소각장 탈의실·샤워실 설치, 기계화 경작로 현대화,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협약 추진이다. 이어 ▲청양읍-전국 최대 어린이 숲 공원 조성 ▲운곡면-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 ▲대치면-충남 탄소중립 연수원 건립  ▲남양면-스마트타운 단지 조성(민자) ▲화성면 산정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비봉면 일반산단 조성 ▲정산면-다목적복지관 건립 ▲목면 선비충의문화관 조성 ▲청남면-금강물 정화공급 ▲장평면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체험관 건립 등의 지역별 공약을 제시하며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김돈곤후보, #공약발표, #더불어민주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언론의 중앙화를 막아보고 싶은 마음에 문을 두드립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충남 대표 연극 극단 가린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