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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이 19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인천 현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이 19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인천 현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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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서 우리 유정복 후보에 대해 많은 마음의 빚을 느끼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유정복 후보께서 시장 된다면, (윤 대통령께서) 아마 전폭적으로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라고 외치자, 현장에서 "유정복"을 연호하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대표주자였던 권 원내대표가 직접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인증'해준 셈이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19일 오전 인천을 찾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후보와 윤형선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일정에 맞춰 인천 현장을 찾아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 가시권에 들어온 '인천 탈환'뿐만 아니라,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상처를 입혀서 지난 대선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그림이다.

유정복 후보 역시 "오늘은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 바로 제2의 인천상륙작전이 시작된 날"이라며 "오늘이 5월 19일인데 뒤집어 보면 9월 15일이다. 9월 15일은 인천상륙작전 감행된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한 지 꼭 13일 뒤인 9월 28일에 수도 서울을 탈환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날이 됐다"라며 "바로 5월 19일부터 13일 뒤, 6월 1일 인천에서 시작된 제2의 인천상륙작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다"라고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인천 자존심 걸린 선거... 이재명, 왜 성남에서 인천에 오나?"
 
국민의힘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이 19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인천 현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이 19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인천 현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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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원내대표는 "유정복 선배는 지난 대선 당시 경선에서부터 우리 윤석열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고 열심히 도왔다"라며 "윤 후보의 집이 있는 아파트 지하 식당에서 저와 함께 셋이 식사하며 의기투합 됐고, 결국 윤 대통령 만드는 데 일등공신이었다"라고 유 후보를 추켜세웠다. 또한 "이번에 무엇보다도 인천의 자존심을 살리려면, 결국 유정복을 통하는 수밖에 없다"라며 다양한 정책의 실현을 약속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에 무엇보다 인천의 자존심이 걸려있다. 인천이 도피처인가?"라며 "아니다. 도피처가 될 수 없다. 그런데 누가 도피해왔느냐? 이거 반대해야 된다"라고 외쳤다. 전임 경기도지사이자 성남시장 출신인 이재명 위원장이 경기 성남 분당갑 대신 인천 계양을 지역구를 고른 것을 꼬집은 것이다.

그는 "인천을 이렇게 우습게 보면 안 된다. 왜 성남에서 인천에 오나? 경기도에 있다가 인천으로 오나?"라며 "그래서 인천 시민의 자존심을 이번 계양 선거에서 보여줘야 된다고 본다. 우리 윤형선 후보는 25년간 계양을 지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데 모 후보는 온 지 얼마 됐나? 25일이다. 25년이 아니고"라며 "누가 과연 인천을 지켜왔고, 누가 과연 인천시민을 위해 제대로 봉사할 준비가 돼 있는지에 대해 인천시민들이 더 잘 판단하시리라 믿고 있다"라고도 강조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또한 "이번 선거에서, 인천에서, 유정복-윤형선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라"라고 당부했다. 그는 "오늘 인천에서 지방선거 승리 위한 전진을 하는 선대위 회의를 하게 돼서 굉장히 기쁘고 좋다"라며 "우리 유정복 후보를 이번에 꼭, 당선시켜드려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4년 동안 인천에서 일했어야 했는데, 하지 못한 게 너무 많다"라며 "제가 인천에 대해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안타깝기 그지없다"라는 이야기였다.

이 대표는 "유정복 시장이 있을 때 추진했던 사업들이 순탄하게 이어졌으면 이미 빛을 봤어야 할 사업들이 아직까지 늘어져있는 것을 보면, 인천시민께 지난 선거에서 패배해서 죄송하다는 말씀과 더불어서 꼭 승리해서 더 빠르게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의 현안인 각종 교통 문제뿐만 아니라 강화옹진 지역 수도권 규제 문제, 쓰레기 매립지 문제 등을 하나씩 짚으며 해결을 약속했다.
 
19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후보자 사무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인천 현장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
 19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후보자 사무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인천 현장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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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인천 현장 회의가 19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후보자 사무실에서 열리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인천 현장 회의가 19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후보자 사무실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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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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